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누구나 보안에 기여하고, 네트워크 운영과 의사결정에 관여할 수 있는 분산형 시스템이다.
"그러나 정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가?"
필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Permissioned 환경을 선호하는 네트워크가 다수 존재하며 Permissionless 환경이더라도 개발 지식이 없다면 직접 노드를 구동해야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기가 힘들다.
한편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바로 노드옵스이다. 노드옵스는 누구나 손쉽게 노드를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Node-as-a-Service(NaaS) 서비스를 통해, 노드 인프라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한다.
노드옵스는 출시 1~2년 만에 빠르게 생태계를 확장했으며, 실제로 DePIN 분야에서 눈에 띄는 실사용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노드옵스의 NaaS는 90개가 넘는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으며, NaaS를 통해 배포된 노드의 수는 60,000개가 넘는다. 이를 통해 누적 매출액 $4M을 달성했으며, 이는 실사용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최근에는 노드 인프라에서 한단계 확장해 범용 컴퓨팅을 위한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로 확장도 시도하여, 한번 더 DePIN의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본 글을 통해 노드옵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향후 블록체인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
👉 쟁글에서 "노드옵스는 DePIN을 대중화한다" 읽으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