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Xangle] 산타 랠리? 아니, 사탄 랠리...
12월 넷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주,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와 함께 부채한도 협상 난항, 마운트곡스발 매도 우려, 연말 수급 불안이 겹치며 조정을 보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9%, 2.55% 하락한 9만 5천 달러, 3천 3백 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다만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년래 최대치를 기록하며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트럼프의 비트코인 지지자 스티븐 미란 경제자문위원장 지명과 중국의 3조 위안 특별국채 발행 검토 소식은 2025년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 주요 소식은 반에크의 비트코인 전략비축을 통한 미부채 탕감 제안과 하이퍼리퀴드의 북한 해킹시도 우려다. 반에크는 미국이 100만 BTC를 전략 비축할 경우 2049년까지 국가부채의 35%를 감축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트럼프의 취임 후 비트코인 비축 행정명령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한편 하이퍼리퀴드는 북한 해커 그룹의 해킹 시도 의혹과 1.1억 달러 USDC 유출 사태를 겪으며 토큰 가격이 20% 하락했으나, 밸리데이터 수 확충 등 보안 강화에 나서며 시장 신뢰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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