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며 약 190조 원의 자금을 시장에 투입할 계획을 밝히고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3.5% 상승하여 6만5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이더리움은 6.7% 상승해 2천6백 달러에 도달했다. 특히 비트텐서(▲40.5%), 시바이누(▲32.2%), 니어 프로토콜(▲27.1%), 콘플럭스(▲25.9%) 등 알트코인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하며, 중국 테마 코인인 콘플럭스의 상승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향후 발표될 경제지표가 예상과 다를 경우 정책 기조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이를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주요 이슈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처음으로 표명한 것이 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등 주요 디지털 자산의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므로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4.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이 252,220개(전체 공급량의 1.2%)에 달하게 되었고, 이 대량의 비트코인을 통해 어떻게 사업적인 가치를 달성할지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