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눈동자가 사람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 얼굴 아래 ‘빅 브라더가 당신을 주시하고 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 1984, 조지 오웰
사이퍼펑크들은 국가 권력과 거대 기업, 현대 금융 시스템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자유를 지키기 위한 노력 끝에 비트코인이라는 P2P 전자화폐 시스템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오늘날 크립토는 사이퍼펑크들의 전유물을 넘어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본래의 목적보다는 실용성과 효용성이 강조되고 있다. 일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일부는 크립토가 초기 사이퍼펑크 정신과 이념을 상실했다고 탄식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크립토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 시장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이는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사이퍼펑크의 역사와 비트코인의 탄생
✅크립토 시장은 흡사 스테로이드 맞은 자본주의
✅크립토의 쓸모
✅미래에 가장 기대되는 블록체인의 use cas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