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블록체인 수는 180개가 넘으나, 크로스체인 인프라는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다. 레이어제로는 온체인 엔드포인트(Endpoint)로 체인끼리 쉽고 빠르게 메시지를 전달하여 No.1 크로스체인 솔루션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L0 작동 방식: 체인별로 ULN 엔드포인트 구축, 트랜잭션 전송과 검증은 오라클/릴레이어에게
✅L0의 기술력을 활용한 잠재적인 use case?
✅솔루션별 보안 및 비용 구조 비교
✅출시 임박한 $ZRO, 예상되는 토크노믹스 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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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국을 세웠던 로마. 수많은 역사학자들은 로마가 번영할 수 있었던 이유로 피정복자들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개방 정책, 국가의 영광과 공동선을 우선시하는 시민 정신, 그리고 강력한 군대를 가장 먼저 꼽는다. 그러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속담이 있듯 잘 정비된 로마의 가도, 즉 교통 인프라도 못지 않게 큰 역할을 했다. 마름돌로 촘촘히 구축된 로마의 도로는 로마 건축 문화의 정수로 평가 받는다. 로마 가도의 길이는 400,000km를 이룰 정도로 광활했는데, 이는 드넓은 영토내 분포되어 있는 도시들을 연결하고 전쟁 중 병사들의 신속한 파견, 물자 및 식량 배급을 책임지는 핵심 인프라였다. 2세기 이레나이우스는 "로마인들은 세계평화를 이룩했고, 우리는 도로를 따라 바다를 건너 우리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나 두려움 없이 갈 수 있다"라고 언급하며 가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본 글에서 로마의 가도를 언급한 이유는 단순하다. 레이어제로(LayerZero, L0)가 크립토 제국내 단절되어 있는 블록체인 도시들을 연결해주는 가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L0는 블록체인간 메시지 전송을 위한 옵니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Omni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이다. L0는 시리즈B 라운드에서 Sequoia, a16z, Lightspeed Ventures 등 27개 VC투자사로부터 기업가치 $3B을 인정 받아 총 $120M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당시 나스닥 트레이딩 플로어에 등장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크로스체인 솔루션은 SOLUNAVAX가 흥행했던 Alt-L1 시즌부터 수없이 많이 등장했지만(+50개로 추정), 이들 중 $1B+ 밸류에이션을 인정 받은 프로젝트는 ▶️ 쟁글에서 원문 보기
원문: [Xangle Originals] (Article Screenshot)
발췌: 레이어제로(LayerZero), 세상의 모든 블록체인을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