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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리브라 측이 11월에 합의 방식에 대한 백서와 최근 활동에 대한 동향을 공개하였습니다. 

그 뉴스에 대하여 제 관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리브라의 비전과 야망을 논해보겠습니다. 

(다만, 좀 길고 어려운 이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이미 당신은 상당한 수준의 기본적 분석가입니다) 

*편의상 '~이다/하다'체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양해바랍니다.   

 

Libra%2BDevelopment.jpg

 

 

□ 리브라 최신 동향

  ㅇ 리브라 합의 백서(Version 3) 

    - 11월 9일 리브라 협회는 새로운 버전의 리브라 합의프로토콜 백서(이해 '백서')를 공개하였고, 2가지 주요 개발사항을 포함하였다.

     1) 백서에 담긴 내용을 코드베이스에 구현하며, 앞으로도 코딩구현에 매진한다.

     2) 향후 리브라 개발팀이 공유할 몇가지 개선사항과 확장에 대한 로드맵 내용을 포함한다.

     ※ 이번 버전의 리브라 백서 : https://developers.libra.org/docs/assets/papers/libra-consensus-state-machine-replication-in-the-libra-blockchain.pdf

 

  ㅇ 리브라 합의프로토콜 개요

    - 백서에는 '핫스터프(HotStuff)'를 기반으로 한 라운드 구조의 합의 프로토콜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으며, 그 라운드는 연속된 3개의 블록에 걸쳐 진행된다.

Libra%2BConsensus.png

< 리브라의 블록생성 확정 구조 >

 

    - 또한, 백서는 더욱 복잡하고 세련된 상황에서도 비잔진공격(또는 포크)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을 유지하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다룬다. 아래사진중 왼쪽은 커밋(=블록확정)된 블록으로부터 한번의 포크가 발생된 시나리오를 가정하며, 아래사진 중 오른쪽은 커밋된 블록으로부터 포크가 발생했지만 그 포크된 체인에서 아직 한번도 커밋되지 않은상황에서 또한번의 포크가 발생된 시나리오를 가정하였다.

Libra%2Bforking.JPG

< 리브라 블록생성 중 포크되는 상황 시나리오 >

 

  ㅇ 지난 5개월간의 성장기

    - 2019년 6월 18일 리브라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5개월동안 다음과 같은 성과를 이뤘다.

     1) 우리는 전세계에서 개발자들을 불러모으고 개발인프라를 구축하였다.

     2) 9월 17일 테스트넷을 리셋한 이후, 51,000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기록하였다.

     3) 온라인 개발자 커뮤니티, 깃헙 등을 통합하여 개발자들이 리브라 프로젝트팀과 협업할수있도록 단순화하였다.

     4) 문서와 기술 블로그를 꾸준히 게시하여 개발자들로 하여금 리브라의 배경과 기술에 대하여 안내하였다.

     5)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출시하여 개발자들로 하여금 버그를 더빨리 발견하고 고칠수있게 하였다.

    - 리브라 프로젝트 성공을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아 커뮤니티를 확장시킬것이며, 우리는 모든 개발자들이 리브라 생태계안에서 이슈, 도전, 기회에 대한 토론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할것이며, 아래와 같은 사항도 로드맵에 포함시켜 추진할것이다.

     1) 리브라 노드를 유지하는 방법

     2) 리브라 지갑을 구추하는 방법

     3) 리브라 네트워크를 확장시키는 방법

     4) 리브라 지갑의 상호운용성

     5) 사전메인넷의 확장

    - 리브라 네트워크의 기능을 더 빨리 검증하고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더 쉬운 접근권한을 제공하기 위하여 우리는 메인넷 출시 이전에 '사전메인넷(Pre-mainnet)'을 가동중이다.

 

□ 개인 논평 

  ㅇ 리브라의 비전과 야망을 백서와 코드베이스에 담다 

    - 본문의 소개한 내용은 리브라 공식 홈페이지(https://developers.libra.org/)에서 볼수 있으며, 왠만한 블록체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상당히 난해할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유망프로젝트의 기술개발팀과 일반 커뮤니티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는 만큼 본인의 지식과 통찰력에 따라 리브라가 무엇을 하고 있고 또 무엇을 노리고 있는지 안내하겠다.

 

   < 리브라의 합의 프로토콜에 대한 고찰 >

    - 우선, 리브라의 합의 프로토콜에 대해 살펴보자. 소위 LBFT(Libra-Byzantine Fault Tolereance)는 네트워크 장애모델 중  가장 고도화된 모델인 '비잔틴 장애허용(Byzantine Fault Tolereance, 이하 'BFT')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최신 합의 프로토콜인 '핫스터프(HotStuff)'를 차용하였다. 핫스터프는 2018년 3월에 발표(https://arxiv.org/pdf/1803.05069.pdf)된 최신 합의 프로토콜로, 기존 BFT계열의 합의 프로토콜이 합의가 이뤄지지않고 블록을 확정하기 위한 과정만 무한반복하여 거래처리속도(TPS)를 저하시키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나왔다. 이게 무슨 외계어냐고 하실까봐 좀 더 쉽고 세부적으로 설명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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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생존성-안전성의 삼중고 >

 

    -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블록체인 합의 프로토콜은 일정수준의 장애를 허용(Fault Tolerant)하면서도 생존성(Liveness)과 안전성(Safety)의 균형을 유지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참고로 '생존성'은 악의적인 노드가 일부 존재하더라도 블록생성을 지속시키는 특성이고, '안전성'은 악의적인 노드가 일부 존재하더라도 합의에 도달하도록 보장하는 특성이다. 여튼 생존성과 안전성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크게 3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 3가지 유형을 살펴보기전에 필자의 지난 글을 같이 보시라. 제발!

     - 작업증명방식과 나카모토 합의알고리듬 관련 : https://www.satoshicode.com/2019/01/consensus-proof-of-work-satoshis-vision.html

     - 생존성, 안전성, 동기성 관련: https://www.satoshicode.com/2019/01/technology-and-flp-impossibility.html

 

     1) 노드 간 메시지가 정해진 시간 안에 전달되는 '동기성(Synchoronous)' 유형

      이것의 대표적인 예가 비트코인인데, 비트코인의 합의 프로토콜 중 '체인선택규칙'은 '나카모토합의방식(Nakamoto Consesns)'으로, 이는 '이전의 블록보다 더 많은 블록을 생성하여 더 긴 체인을 만들면 언제든지 기존에 합의된 블록과 체인을 다른 블록과 체인으로 대체할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필자주: 작업증명방식(PoW)는 비트코인 합의프로토콜의 '블록선택규칙'에 해당한다). 즉, 비트코인은 이 특징때문에 매우 흔치않은 '생존성에 무게중심을 둔 장애허용모델'인데 상대적으로 약화된 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10분이라는 시간을 두어 노드 간 메시지를 주고받고 검증할 시간을 두었다.

 

     2) 노드 간 메시지 전달이 정해진 시간에 구속받지 않는 '비동기성(Asynchoronous)' 유형

     이 유형은 동기성 유형이 메시지 전달 시간이 고정된 특성때문에 거래처리속도(TPS)에 한계를 보여 제안된 대안 유형이다. 대표적인 예가 아이오타인데, 단순 노드수 제어방식에서 벗어난 DAG방식*을 도입하고 DAG기반의 탱글**이라는 알고리듬을 사용한다.

     * DAG(Directed Acyclic Graph) : 기존의 선형체인방식을 탈피해 트랜잭션 자체를 트리 방식의 단방향 링크 리스트로 먼저 저장하고 나중에 합의하는 방식.

     **탱글(Tangle) : DAG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으로서, 네트워크 참여가 트랜잭션을 발생시키는 동시에 이전 트랜잭션을 확인하는 검증자가 됨. 새로운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전에 진행되었던 2개의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검증을 진행해야 함. 전체 트랜잭션 개수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참여자 및 검증자들이 증가하면서,

시스템의 안전성과 확장성(Scaliability)이 더욱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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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타의 탱글 모형 >

 

     3) 노드 간 메시지 전달이 정해진 시간안에 이뤄지지만 그 정해진 시간이 어느정도인지 모르는 '부분동기성(Partial synchronous)' 유형

      이 유형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생존성을 포기하지 않는 일종의 타협안이다. 대표적인 예가 코스모스의 텐더민트인데, 라운드 당 2번의 투표과정을 두고, 첫번째 투표에서 총 노드 중 2/3이상이 사전투표를 하고 두번째 투표에서 역시 2/3이상이 확정투표(=커밋)를 하면 블록이 생성되는 메커니즘이다(필자주: 사실 첫번째 투표가 실패해도 두번째 투표에서 커밋이 되면 블록은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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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텐더민트의 블록생성과정 >

 

    - 멀리 돌아왔지만 리브라가 차용하는 '핫스터프 프로토콜'은 앞서 설명한 부분동기성 유형인 코스모스 텐더민트보다 라운드 당 1단계 투표과정을 추가한 방식이다. 그렇게 바꾼 이유는, 아무리 부분동기성 유형이 안전성을 중심에 두고 생존성을 끌어올렸더라도, 여전히 생존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존성을 보다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해, 2단계 투표과정 방식에서는 첫번째 투표가 실패해도 두번째 투표가 성공하면 블록은 생성되지만 두번째 투표마저 실패하면 또다시 한 라운드를 기다려야하므로 TPS에 악영향이 간다. 그래서 3단계 투표과정을 두어 첫번째나 두번째의 투표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세번째 투표가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성공하면(=커밋되면) 블록이 생성된다. 필자가 이해를 돕기위해 다소 축약하여 설명하였지만, LBFT는 부분동기성을 띠는 대부분의 전통적인 BFT보다 블록생성합의에 더 큰 융통성과 더 나은 생존성-안전성 간 균형성이 있다고 요약할수 있다.

 

   => (리브라의 비전) 리브라 측은 '우리는 생존성, 안전성, 확장성 면에서 어디에도 꿀리지 않는 최첨단 기법을 활용한 합의 방식을 지닌 네트워크를 출시하려고 한다'라는 당찬 비전을 이번 버전의 백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 리브라 백서 행간에 담긴 야망 >

    - 필자는 지난 6월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공표하기 전부터 국가주도의 토큰 발행을 지켜보면서 언젠간 민간기업 주도의 토큰 발행, 그것도 변동성이 없는 스테이블 코인이 나올거라고 예상하였다. 때마침 리브라가 세상에 6월 공개되었고 그때부터 리브라의 동향을 주시하였다. 그 일환으로, 이번 리브라의 이번 백서를 통해 필자가 느낀 리브라의 야망을 풀어보겠다.

 

     ※ 그전에 필자가 지난번에 쓴 리브라 관련 분석 및 논평글들을 먼저 읽어보시라

      - '디지털 위안'과 '페이스북 리브라' : https://www.satoshicode.com/2019/09/article-digital-yuan-and-facebook-libra.html

      - 페이스북의 리브라, 출시 막을수 없을것 :  https://www.satoshicode.com/2019/09/news-facebooks-libra-might-be.html

      - 리브라 개발 업데이트(9월)-로드맵#1 : https://www.satoshicode.com/2019/10/libra9-1-v10.html

 

    - 필자가 존경하는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오스트리아 학파로 유명한 머레이 로스바드(Murray Rothbard, 이하 '로스바드)는 자유경제시장경제를 설파한 인물로, 1970년대 이미 '정부가 우리의 돈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What Has Government Done to Our Money)라는 책을 통해 '역사적으로 돈은 정부가 통제하는 최초의 것들 중 하나였고 18세기와 19세기의 자유시장혁명조차 화폐영역은 영향이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이제는 돈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을 가질때가 됐다'고 명시하였다.

    - 굳이 로스바드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민간기업이 현존하는 명목화폐와 공존 또는 경쟁하기 위한 시도는 이미 여러번 있었다. 그 사례들 중 하나가 Gold & Silver Reserve이 1996년부터 2009년 사이에 운용한 E-gold(이하 '이골드')로, 이는 1972년 닉슨쇼크 이전의 미국 달러처럼 금과 일정비율로 연동되는 전자화폐이자 화폐시스템이었다. 결국에는, 미국 연방정부가 2008년 이골드를 돈세탁과 면허없이 돈을 전송하는 행위를 빌미로 고발하였고, 이후 이골드의 어필과 노력에도 고객수가 급감하면서 생태계가 무너졌다. 반면 20억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페이스북이 주도한 리브라는 여러 국가화폐를 묶거나 단일 국가화폐를 기반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검증되고 매력적인 금을 연동한 이골드는 자금세탁과 국가화폐에의 악영향을 빌미로 실패한 마당에, 페이스북의 리브라는 아예 대놓고 국가화폐와 연동한다. 이것이 내포하는 의미는 환율과 금리, 그리고 양적완화 등으로 세계금융을 쥐락펴락하는 파워 엘리트에 대항하는 것이며 이는 주요 국가들이 왜 유독 리브라에게 강력한 제재를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대답이 될수 있다(필자주 :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으면 앞서 언급한 필자의 리브라 관련 필자글 3개를 다시 꼼꼼히 보시라. 아는게 힘이다. 공부하시라!).

    - 굳이 금까지 연동하지 않고 미국 달러 등과 연동하는 리브라는 우회하지 않고 로스바드가 지적했듯이 '이제는 돈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하는 페이스북의 당찬 야망을 표현한것이고, 더 나아가 리브라토큰(LIT, Libra Investment Token)을 통해서는 분산금융 역시 진출하겠다는 야망까지 드러낸다. 실제로 이번 버전의 백서상에


     '인터넷과 모바일 광대역통신의 등장은 지식, 무료 통신, 광범위한 저비용,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연결했다. 

     이러한 연결은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금융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이러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금융에 대한 접근은 서비스는 

     여전히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한되어 있다'

 

    라고 명시되어있다. 이것의 행간을 읽으면 '아, 인류 역사상 혁명되지 않는 영역이 화폐영역인데, 우리밖에 나설 자가 없네. 이것은 어쩔수 없는 우리의 운명이다!'라고 천명하는 것과 다름없다.

 

   => (리브라의 야망)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리브라는 어떠한 형태로든 나올 가능성이 크며, 만약 출시된다면 화폐발행주체의 범위는 다른 민간집단은 물론 개인에게까지 넓혀질것이라고,필자는 확신에 가까운 판단을 하는 바이다. 

 

    - 작성하다보니 너무 장황한 내용이 되어버렸지만(그래도 나름대로 줄여서 작성한거다), 이번에 리브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2건의 최신 동향을 통해, 기술개발을 토대로한 '리브라의 비전'과 백서의 행간을 통해 풍겨나오는 '리브라의 야망'을 알아보았다. 리브라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지 않는한, 리브라의 동향에 대한 논평을 공유할것이며, 이것의 파급력이 큰만큼 여러분들도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

 

※ 출처 : www.satoshicode.com

* 추천과 댓글 등 피드백 환영

 

2,911
댓글 25
  • 이런 주옥같은 글에 찬양을 합시다 여러분~
  • @천재소년
    발음에 유의해야하겠네요 ‘주옥’같은 글.
    아는만큼 보이고, 느끼는만큼 쓰는법입니다.
    좋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코인논객오공
    "이런" 이란 관형사가 앞에 붙어서 그렇게 느끼셨겠네요 ㅎㅎ
  • @천재소년
    천재소년님 축하합니다. 18 보너스 캐시에 당첨되셨습니다.!!
  • ?
    @코인논객오공
    한 5초만에 깨달았습니다 ㅎㅎ

    엄청나게 '珠玉(주옥)' 같은 글에 즐겁고

    댓글로 또한번 웃게 하시네요^^
  • @생각만고
    역시 ‘이런 주옥 같은 댓글’ 고맙습니다~
  •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 @크림메일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
    항상 소중한 글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초쿄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 ?
    잘읽었습니다..^^
  • @ESSENtial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공감합니다. 굳~
  • @신인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후원하였습니다.
    TXID: 0x6ea251290c1dbd255b755a86ee4cb497a84083812d2bb902e9bf62eff0f476df
  • @천재소년
    고맙습니다~
  • 후원하였습니다.
    TXID: 0x89b71271676c10c890b62f9fa9b9ebfee806f9d767ff6d9ad02787172c6c8c33
  • @더라
    정말 고맙습니다~
  • ?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가지 우려스러운 바를 덧붙이자면...(개인의견입니다...^^) 거대 민간 자본에 의한 개인의 통제입니다...결국 국가가 화폐경제를 통해
    모든 국가 구성원들을 구속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현재 경제 시스템하에서 다시 기업 자본까지 합세한다면..정말 개인들이 경제자유가 가능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암호화폐가 개인의 정보보호나 국가의 경제 통제를 조금은 벗어나보자는 취지인데...결국 기업까지 나서는 통제정책이 나오지는 않을지 심히 우려됩니다...또한 투자자의 입장에서 기존 암호화폐들이 거대 자본의 지지를 받는 기업코인들이 나왔을때 버틸수 있을지...궁금하기도 하네요...
  • @나이트로이
    국가가 주도하는 토큰발행은 신뢰해야하는 제삼자를 배제한 사토시 철학과 대척점에 있습니다. 사토시는 투명성을 공개 및 공유하게 하되 가명성을 씌워, 이중지출 및 사기 등 분쟁시 참조 근거를 두면서도(투명성 이점) 개인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게 했습니다(가명성 이점). 그런데 국가가 주도하는 토큰은 신뢰해야하는 제삼자를 그대로 두면서 투명성을 보장한다는데 가명성이나 익명성에 대한 고민은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자금세탁방지와 신원보호를 명분으로 하고 있지만 수천년간 먹혀왔던 이 껍데기뿐인 명분이 블록체인시대에 먹힐지는 모릅니다. 어쨌건 우리는 현재 블록체인을 등에 업은 비트코인시대에 살고 있고 그 대안 화폐와 시스템을 활용할수 있음에 감사해야하구요.
    그런과정에서 튀어나온 민간 돈의 탄생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일찌기 미국이 독립할때도 서부 골드 러시때 나온 Bechtlers라는 민간 금화는 일부 지역에서 통용되었고 그것은 정부보다 이른 동전주조였습니다. 아마 리브라와 같은 영향력있는 민간집단이 발행하는 민간 돈은, 각 정부와 당국에게는 도전이지만 대중에게는 경제권의 탈중앙화의 기회로 보일것입니다. 그렇다고 민간집단이 대중의 편에 서기위해 그러지는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들도 명분은 아프리카인들을 포함한 금융문맹의 계몽 등이지만 속내는 경제와 금융 주도권 나눠먹기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사토시 비전과 그것을 따라갈 대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국가토큰, 리브라, 그리고 비트코인을 포함한 유망한 코인들을 단순 투자(또는 투기) 대상으로 보지 않고, 경제권, 사생활보호권 등 당연히 우리것이 되어야할 권리를 찾아오는 하나의 운동이자 혁명으로 봐야하는 이유입니다. 공부합시다.
  • ?
    @코인논객오공
    현재 암호화폐는 우리것이 되어야할 권리를 찾아오는 혁명적인 과정이라고 보는것은 제 시각도 일치합니다만...현재
    너무도 많은 분들이 투자자의 입장에서 암호화폐를 보고 있다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한 주식의 연장에서 가즈아~를 외치고 있는 숫한 자금들이
    과연 국가 신용이 따라붙는 스테블 코인이나 거대 기업군들의 코인들이
    출시 되었을때 투자금들은 그쪽으로 엄청나게 몰릴것이 뻔하게 보일뿐입니다...현재 비트를 뒷받침하고 있는 당연한
    논리는 제가 볼때는 자본입니다...비트가 16년 이전 처럼1000불, 500불 이하로 떨어져서 많은 이들의 관심에서 멀어진다면 혁명적인 기술이나 운동이라 하더라도 결국 도태될것이기 때문이죠...그래서 전 항상 기존 코인들의 가격 유지도 중요한 사항이라고 보고 있고...기업코인 출시 이후라도 그 탄생 철학이 무관심속에 묻히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 @나이트로이
    투자자 입장에서 암호화폐를 보고 있는것이 문제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현재 비트코인을 화폐, 통화 등이 아닌 상품(Commodity)이라고 간주하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서는 투자성이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볼수도 있고 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걸 부인하면서 비트코인은 대안 화폐이자 시스템이야!라고 해도 아직 그 실용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국가 또는 다국적 대기업의 공신력, 인프라, 인력 등이 상대적으로 뛰어나기에 일반 대중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보다 더 좋아보이고 더 많이 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결국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하는 건 태어나고 자라면서 ‘정부나 당국이 주도하는게 더 낫다’라고 교육받고 세뇌받았기 때문입니다. 파워 엘리트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무지몽매한 서민들을 털어먹고 부르주아들도 털거나 딜을 하여 시대에 따른 패러다임에 따라 해먹습니다. 우리가 세뇌받은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인터넷이 그랬듯이 블록체인이나 비트코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은 딱 우리가 그정도는 될거야라는 수준까지 성장할겁니다.
    뭐 제가 다소 철학적으로 적었지만 코인 역시 증권회, 채권화, 파생금융상품화 등에 의해 크립토 버블의 발판이 될거고 그 안에서 블록체인의 구글, 페이스북 등이 생깁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노릴수 있는건 버블을 타고 수익을 얻거나, 기업을 설립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실용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일상에서 만끽하면 됩니다. 다만 우리가 관심갖고 깨어있으면 우리가 누릴수 이점은 방금 언급한 그 이상이 될겁니다. 가령, 온전한 경제권 이양, 가명성/익명성에 의한 사생활보호 등이 그것이죠.
    결국 모두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 후원하였습니다.
    TXID: 0x8f822f25e79fedf2823cf8a0c9c36ee8188f0f0c47486cd9d6b2f0f022e3f02d
  • 선 후원 후 댓글이네요.
    올려주시는 글 어렵지만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글을 읽고 볼 때마다 새롭지만 이번에는 리브라가 차용한 '핫스터프 프로토클'은 부분동기성 유형인 코스모스 텐더민트 보다 라운드 당 1단계 투표방식을 추가한 방식이다. 그리고 이렇게 한 이유는 생존성-안전성 균형이 잘 잡혀 있지만, 그래도 생존성에 조금 더 유리한 방식이다.
    인터넷과 모바일 보급이 전세계의 사람들을 연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융서비스는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제한이 되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바로 '리브라'이다. 라는 정도만 얻어갑니다!
  • @환장의나라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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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11.22(금)에 진행된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을 공유합니다. *편...
    Date2019.11.25 By코인논객오공 Reply0 Views164 Votes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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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공]11월 08일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11.08(금)에 진행된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을 공유합니다. *편...
    Date2019.11.25 By코인논객오공 Reply0 Views74 Votes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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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공] 리브라의 근황으로 본 그 비전과 야망(Libra's Vision & Ambition by its recent news) v1.1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리브라 측이 11월에 합의 방식에 대한 백서와 최근 활동에 대한 동향을 공...
    Date2019.11.20 By코인논객오공 Reply25 Views502 Votes1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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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오공] 블록체인소설 Smells like Satoshi spirit 창작 후기 v1.0

    안녕하세요, 오공입니다.   저만의 블록체인소설인 창작 후기를 남깁니다.    우선 저의 첫 창작소설 'Smell...
    Date2019.11.17 By코인논객오공 Reply1 Views120 Votes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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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오공]블록체인소설//(3부)Smells like Satoshi spirit(3부작) v1.2

    안녕하세요, 오공입니다.  지난 번에 이어서 저만의 창작소설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마지막 3부입니다. (...
    Date2019.11.14 By코인논객오공 Reply6 Views149 Votes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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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오공]블록체인소설//(2부)Smells like Satoshi spirit(3부작) v1.2

    안녕하세요, 오공입니다.  지난 번에 이어서 저만의 창작소설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법적 고지 : 본 게시...
    Date2019.11.10 By코인논객오공 Reply2 Views128 Votes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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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오공]블록체인소설//(1부)Smells like Satoshi spirit(3부작) v1.5

    안녕하세요, 오공입니다.  지난 글에서 공언한대로, 지난 6월 여름 어느날 산책하면서 작성한 블록체인 단편...
    Date2019.11.07 By코인논객오공 Reply8 Views166 Votes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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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오공]블록체인소설//(0부)Smells like Satoshi spirit(3부작) v1.0

    안녕하세요, 오공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일전에 작성한 '블록체인소설'에 대한 글을 부끄럽지만 공유하고자...
    Date2019.11.04 By코인논객오공 Reply6 Views511 Votes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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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오공]10월 25일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10.25(금)에 진행된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을 공유합니다. *편...
    Date2019.10.26 By코인논객오공 Reply3 Views737 Votes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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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오공]Libra의 위협에 미국 중앙은행 'FedCoin' 발행 재고 // Threatened by Libra, US Central Bankers Rec...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여전히 흥미롭게 보고있는 리브라에 대한 기사를 번역하고 그에 대한 논평...
    Date2019.10.21 By코인논객오공 Reply0 Views814 Votes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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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오공]10월 11일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10.11(금)에 진행된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을 공유합니다. 10월...
    Date2019.10.17 By코인논객오공 Reply4 Views1439 Votes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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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오공]9월 27일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9.27(금)에 진행된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을 공유합니다. *편의...
    Date2019.10.13 By코인논객오공 Reply0 Views1138 Votes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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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오공]9월 13일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9.13(금)에 진행된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을 공유합니다. *편의...
    Date2019.10.13 By코인논객오공 Reply0 Views1066 Votes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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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오공]8월 30일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8.30(금)에 진행된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을 공유합니다. *편의...
    Date2019.10.13 By코인논객오공 Reply0 Views1032 Votes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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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오공]8월 16일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8.16(금)에 진행된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을 공유합니다. *편의...
    Date2019.10.13 By코인논객오공 Reply0 Views937 Votes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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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오공]8월 2일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8.2(금)에 진행된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을 공유합니다. *편의...
    Date2019.10.13 By코인논객오공 Reply0 Views903 Votes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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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오공]'제72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지난 10.4(금)에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72차)가 있었으며, 그 내용과 분석...
    Date2019.10.13 By코인논객오공 Reply0 Views961 Votes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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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오공]이더리움2.0개론(ft.서울이더리움밋업) v1.3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최근에 참석한 '제29차 서울 이더리움 밋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
    Date2019.10.04 By코인논객오공 Reply12 Views2210 Votes1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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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오공] 페이스북의 리브라, 출시 막을수 없을것 // Facebook's Libra ‘Might Be Unstoppable’ v1.0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일반적인 내용의 최신 동향을 다루기 위하여 제가 흥미롭게 읽은 기사과 ...
    Date2019.09.25 By코인논객오공 Reply0 Views1713 Votes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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