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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블록체인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배운 산업의 1~3차와 매칭하여 비교 및 대조해봤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작성하였으니 역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의상 '~이다/하다'체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양해바랍니다(퍼가는 경우,  '필자와 출처'는 밝혀주세요).  

□ 산업의 개요

  ㅇ 산업이란

    - 사전적 정의로 '산업'이란 '사람이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적, 비물질적인 품목들을 생산하는 활동'이다. 어떤 필요에 의해 사용되는 물건들과 그것들을 만들기 위해 투입되는 노동과 그 작업을 하게 하기위한 일자리 등이 생기며, 이 모든 활동은 더 나아가 사회와 문화를 이루며, 더 크게는 하나의 문명을 이루게 된다.

    - 이러한 산업을 분류하는 정의는 다양하지만, 큰 틀에서는 1차, 2차, 3차 식으로 분류된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듯이, 1차는 자연관련업,  2차는 생산업, 3차는 서비스업 등으로 나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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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활용도 (https://busy.org/@viko67) >

 

  ㅇ 산업으로 본 '블록체인'

    - 우리가 배운 이 산업을 블록체인에 접목시킨다면 만10년동안의 과거, 지금 경험중인 현재, 그리고 앞으로 올 미래의 블록체인을 분석하고 예측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 따라서 현실속에서의 산업을 다시 짚어보면서, (딱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블록체인과 매칭되는 부분을 다루고싶은 마음에 이글을 작성해보겠다.

 

 

□ 1차 산업

  ㅇ (현실) 자연관련 산업

    - 1차산업은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의식주 등을 영위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농업은, 인류가 정착생활을 해준 활동임과 동시에 인류문명을 세우게 한 결정적 활동이다. 인류는 기존방식이 더이상 통하지 않을때 탈출구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농업 역시 머나먼 과거에 수렵채취인들의 필요에 의해 시작되었다. 사냥감과 식용식물은 점점 줄어들었고 새로운 사냥터도 사라졌고 활동영역을 넓힌다는 것도 불가능했다. 생존위기에 직면한 이들은 실험을 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농업이 수렵채취를 대체했다. 축산업은 동물을 키우거나 번식시켜서 가죽, 유제품 등을 얻는 산업으로 농업의 일부로 보기도 한다.  수산업은, 강이나 호수, 바다 등에서 필요한 것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자연으로부터 식량을 얻는다는 점에서 농업과 유사하지만 농업보다 덜 진보한 산업방식이다.

    - 이러한 1차산업은 신석기 시대이후, 식량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 되었고 이 농경의 시작을 '신석기 혁명'이라고 부른다. 인류의 가장 근간이 되는 산업이지만 산업혁명 이후에는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기계가 등장하면서 천대받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산업활동으로 절대 없어지지 않을 필수영역이다.

 

  ㅇ (블록체인) 채굴업

    - 블록체인을 태동케 한 비트코인은 '작업증명(Proof of Work, 이하 'PoW')'방식으로 합의프로토콜을 정의하였고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네트워크 유지 등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하여 연산작업, 즉 채굴을 한다. 이 '채굴업'은, 비트코인을 생존케 해준 활동임과 동시에 블록체인을 세상에 알린 일등공신이다. 이전글에서 살펴봤듯이 PoW덕분에 비트코인은, 경쟁을 통한 이익중심행동에 기반하여 초기에도 생존할수 있음은 물론 채굴커뮤니티를 지속 확보하므로써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현재까지 생존할수 있었다.

    - 이러한 채굴업은 비트코인 제네시스블록이후, 거래소가 등장한 이후에도 비트코인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고, 이후 블록체인기반의 다양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출현의 계기가 되었기에 '블록체인혁명'이라고 부른다. 현재 '지분증명(Proof of Stake, 이하 'PoS')기반' 암호화폐가 점점 더 많아지고 더 큰 그림을 천명하고 있어 다소 뒤떨어지는 방식으로 간주되지만 현재까지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합의프로토콜로서 앞으로도 몇년간 그 위상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

 

 

□ 2차 산업

  ㅇ (현실) 생산/제조업

    - 단순히 필요에 의한 물자를 제조하는 것만이 아닌 전기, 수도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자원을 생산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활동이다. 대표적인 2차산업군인 광업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조업 위주의 산업체제를 의미한다. 농업 등의 1차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나 자원을 인공적으로 처리 즉 가공'하는 활동이 대부분이다.

    - 서비스업/유통업이 판을 치기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근간산업이었고 현재도 우리나라를 포함한 독일, 일본 등 제조업 위주의 주요국가가 있을 정도로 무시못하는 산업군이다. 아닌게 아니라 최강대국인 미국도 최근들어 제조업을 다시 육성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국가 전체적으로 봤을때 여러 산업군이 골고루 존재하고 발전하는 것은 경제활성화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점이다.

 

  ㅇ (블록체인) 토큰제조업*

   * 공업으로 대표되는 2차산업을 블록체인 산업에 적용하기 마땅치 않아 필자가 고안해봄

    - 2009년 1월 3일 블록체인을 등에 업고 비트코인이 출시된 이후,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등 비트코인을 포크하거나 자체 메인넷을 출시한 여러 토큰/코인(이하 '토큰')들이 탄생했다. 현재 2천게 이상의 토큰이 존재하는데 단순 수치상 과거 10년동안 연200개씩 탄생한 어마어마한 수치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IT버블때처럼 어느순간 거품이 빠질때 소수의 프로젝트만 살아남고 대부분의 토큰들은 존폐의 기로에 설거라고 말하지만 일단 그것은 두고 볼일이다.

    - 이렇듯 비트코인을 대체하거나 더 진보했다고 자처하는 '알트코인'들은 각자만의 철학과 메커니즘을 내세우며 다양한 합의방식, 경제정책(토큰이코노미), 커뮤니티 활성화방식, 컨셉 등을 보여주고 있으며, 토큰 시총 전체에서 절반에 육박하는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다.

 

 

□ 3차 산업

  ㅇ (현실) 서비스업

    - 유뮤형의 생산물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대부분의 선진국가에서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군으로 종류도 금융업, 상업, 유통업 등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인 서비스업인 유통업은 생산자가 생산한 어떤 것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행위로, 크게 보면 화폐, 정보 등의 흐름을 의미한다. 또다른 서비스업인 금융업은 돈을 빌려주고 빌리거나, 돈을 다른 돈으로 매매하는 것을 말하는데, 증권, 은행 등이 속한다. 어찌보면 금융업의 일부를 '화폐의 유통'으로 볼수 있고 이는 다시 '교환수단으로서의 유통'과 '가치저장으로서의 '유통'이 있는데 후자가 '금융'에 속한다.

    - 서비스업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고 가장 비중이 늘어나는 산업군으로서, 잘 운영관리하는만큼 국가경쟁력 역시 바껴질수 있는 중요한 영역이다. 최근에는 이 서비스업이 급속이 성장함에 따라 4, 5, 6차 산업까지 세분화하는 시도까지 있으며, 앞으로도 점점 더 중요성이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ㅇ (블록체인) Baas/Saas

    - 우선 Baas(Blockchain as a Service)는 블록체인 응용프로그램, 스마트컨트렉트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기업들이 마주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하는 활동이다. 분산원장기술(Decentralized Ledger Technology, DLT)에서 탄생한 블록체인을 기업들은 어떻게 기존산업군에 적용시켜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연구와 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 성과를 제대로 체감할수 있는 '킬링앱'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 다음으로 Saas(Staking as a Service)는 PoS를 통해 사용자 본인 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치담보해놓고 네트워크 기여도에 따른 보상을 받는 활동이다. 이 부분은 마이닝2.0에 대해 다룬 이전글에서 자세하게 설명했지만 요지는 다음과 같다. 스테이킹서비스는, 1)거래소의 거래 수수료, 개인의 시세차익 등 전통적인 수익경로 외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을 기대할수 있고, 2)유효지분 참여자 증가로 해당 네트워크 시스템이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될수 있다. 또한, 3)채굴을 하는 PoW와는 달리 코인시장 불황기에서도 참여자들이 수익을 기대할수 있고, 4)기관투자자는 물론 개인투자자도 코인시장의 단기적인 투자접근에서 중장기적인 투자접근이 이전보다 용이하다. 즉, 기존의 기관투자자 중심의 전통적인 금융상품에서 벗어나, 거래소 등이 제공하는 스테이킹 서비스 덕분에 개인투자자도 충분히 적정보상을 기대할수 있으며,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금융권을 많이 바꾸거나 포용할수 있을것이다.

    - 이러한 Bass와 Saas는 블록체인 산업에 있어 현재 그 위력을 서서히 보여주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현실속 산업과 우리 일상생활까지 상당한 파급력을 보여줄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블록체인버전의 서비스업'이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아직 개발인력도 부족하고 사용자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에 갈길이 멀어 보이긴 하다.

 

 

□ 블록체인 역사과 적정기술

  ㅇ 블록체인 서비스

    - 본문에서 살펴봤듯이 현대산업은 크게 3층 구조로 되어있다. 맨 바닥에 농업이 있고 그위에 공업이 있으며, 서비스 분야가 꼭대기에 있다. 잉여재산이 생기고 자본이 모이자 노동집약적인 농업의 일부는 자본집약적인 광공업으로 변모했고 추가로 남아도는 물자와 인력은 서비스라는 새로운 분야로 무게중심이 옮겨졌다.

    - 인류사회의 산업이 그래왔듯이 블록체인을 하나의 역사로 본다면 큰 틀에서의 양상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PoW로 대표되는 채굴업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세상에 각인시켰지만 에너지낭비, 무한경쟁 등의 부작용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암호화폐프로젝트들이 나와 자체 토큰을 발행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줬고, 앞으로는 여태 나온 기술, 메커니즘, 아이디어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이 나와 현실속 산업까지 영향을 끼칠것이다.

 

  ㅇ 적정기술

    - 미래학자이며 작가인 샘 러브는 일찌기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AT)'을 '지역단위로 만들어지고, 노동집약적으로 활용되고, 탈집중적이고, 수리가 가능하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가동되고, 생태적으로 안전하며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는 기술'로 정의하였다. 일종의 '민주적 기술'이자 '대중의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저 정의에 언급된 모든 요인들을 충족하지 않지만 뭔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매칭이 되는건 필자만의 생각일까.

    - 아직은 시기상조이지만 토큰은 국가차원뿐만 아니라 각 지역, 심지어 개인차원에서 만들어져 기축통화와 실시간 연동되어 각자의 고유화폐로 활용될수도 있다. 또한, 쉽진 않겠지만 블록체인 기술에 인간의 욕심을 잘만 담는다면 덜 집중화된 부의 재분배를 달성할수도 있으며, 암호화폐를 활용하여 전에없던 풀뿌리 경제공동체 시대가 열릴수도 있다.

    - 물론 우리가 지금 현실에서 물품, 서비스, 아이디어 등을 경험하고 사용하는 것에 비해, 블록체인 영역에서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것은 확실히 더 많은 책임감과 부담감이 더 클것이다(당장 코인을 관리하고 투자하는 어려움만 생각해도 그렇다). 하지만,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이전보다 더 큰 경제주권을 물론 사회적/경제적 보상을 얻을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ㅇ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제언

    - 본문을 통해 현실판 산업과 블록체인 산업을 매칭하여 비교해보았다. 유사해보이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산업화를 일으키는 주체다. 현실속 산업군의 등장과 변모는 사상, 이념, 과학 등의 흥망성쇠에 따른 대세에 따라 '어쩔수없이' 1차, 2차, 3차 산업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 그런데 블록체인 서비스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새로운 혁신도 4차 산업혁명에 편승하여 '어쩔수 없는 대세'로 보여지지만 그 이면에는 네트워크에 참여자들의 역할이 상당하다. 당장 코인시세의 등락에 심취하여 단순 투자용으로 전락할수가 있고, 블록체인은 쓰기 불편하고 거품이 많이 낀 신기술로 보기 시작하고 그게 중론으로 형성되면 대단해질뻔한 기술로 역사의 한페이지에 남겨질수 있다. 과연 현실속 1~3차 산업에 우리가 얼만큼 '블록체인 옷'을 입힐수 있을까. 그에 대한 대답은 우리 모두가 조금씩은 의무와 권리를 갖고 있을수도 있기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그렇게 하기를 제언하는 바이다.

 

 

※ 출처 : www.satoshico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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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
    마티스 2019.08.02 08:53

    블록체인을 현실 산업과 비교한 관점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블록체인이 인터넷기반의 기술이다 보니, 2차 산업으로 대치 할만한 것이 확실하게 떠오르지는 않기는 합니다.

  • profile
    코인논객오공 2019.08.05 23:42
    @마티스
    고맙습니다~
  • ?
    인포커 2019.08.05 02:48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 profile
    코인논객오공 2019.08.05 23:42
    @인포커
    저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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