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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이번 글은, 우리가 트레이딩을 할때 흔히 사용하는 거래소에 대한 내용으로 정확히는 '역대 주요 거래소의 변천사'입니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도록 최대한 기술적 용어는 배제했으며, 지난 3월 초에 작성된 점을 감안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편의상 '~이다/하다'체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양해바랍니다.   

 

□ 거래소의 역할

  ㅇ 교환 및 매매

    -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비트코인의 거래에 대해 말해보자. 비트코인 초기뿐 아니라 지금도 비트코인을 얻을수 있는 방법은 채굴을 하거나 보유자로부터 구매를 해야한다. 채굴은 누구나 할수 있지만 채굴기 구비 및 유지비 등의 진입장벽이 있고 점점 더 개인채굴하기 어려워지기때문에, 비트코인을 얻기위해선 거래를 하는게 상대적으로 더 수월하다.

    - 그런 필요성 덕분에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이하 '거래소')의 필요성과 수요가 생겼다. 그 덕분에 비트코인 공급과 수요가 활성화 되었고 더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을 거래와 매매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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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thewalletgenius.com >

 

  ㅇ 우리에게 거래소란

    - 필자도 포함한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은 아마 암호화폐를 얻은 곳이 거래소일 것이다. 그만큼 암호화폐를 접하고 구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게 거래소다. 하지만 그렇게 우리와 밀접한 거래소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필자 역시 그런 물음에 제대로 답할수 없어서 알아보고 싶어 검색해봤지만 마땅한 분석이나 논평이 없었다.

    -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필자가 분석과 논평을 작성해보기로 했다. 그 결과가 바로 이 글이며, 이 글을 통해 역대 모든 거래소들의 면면을 살펴보진 않겠지만, 의미있는 거래소들 위주로 그것들의 역사, 역할, 시사점 등을 알아볼예정이며, 따라서 각자가 알고있는 사실과 비교하면서 그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기며 읽기를 바란다.

 

 

□ 주요 거래소와 약식 논평

  ㅇ 비트코인마켓닷컴(Bitcoinmarket.com)

    - 비트코인이 출시된지 약 1년후인 2010년 1월 비트코인포럼 글을 통해 'dwdollar'라는 회원이 비트코인을 거래할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러분, 제가 거래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큰 계획을 가지고 있고 아직 해야할일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비트코인을 사고 팔수 있는 진짜 시장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몇 주 안애 기본 프레임워크가 설정된 웹 사이트를 만들것입니다.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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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mashable.com >

    - 당시 그는 정말 어떤 기분이었을까 몹시 궁금하다. 지금이야 온갖 거래소들이 난무해서 거래소 설립이 쉽게 느껴지지만, 그 당시에 비트코인 거래소를 만드는 것은 상당한 탐구와 준비가 필요했다. 왜냐면 당시만 해도 비트코인이 얼마나 가치가 있었는지에 대한 공통적인 합의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계획을 공표한지 2달후인 2010년 3월 Bitcoinmarket.com이 출시되었고 당시 비트코인 거래시세는 약 0.003달러였다. 또한 페이팔(Papal)을 최초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매개쳬로 사용한 거래소이기도 하였다. 어쨌든 최초라는 상징성과 명예를 얻었지만, 초기에 많은 버그들이 발생하여 그때그때 패치를 적용해야했다.

 

     => (논평) 이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는, 이전에 없었던 비트코인 가치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제시하였고, 비트코인을 채굴했거나 이베이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자들에게 정말 가치가 있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ㅇ 실크로드(Silk Road)

    - 2011년 2월에 설립된 실크로드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거래소와 다르지만 비트코인으로 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추가해봤다. 사이트명은 동양과 서양을 연결시킨 역사적인 무역경로를 따왔으며, 이 사이트 소유주인 울브리히트(Ulbricht)는 사람들이 마약조직 등 위험한 조직에 직접 노출하지 않고도 자기가 원하는 물품을 스스로 결정하고 구할수 있는 정부 통제 밖의 시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 그렇게 만들어진 온라인 암거래시장(Black Market)이었지만, 희생자가 발생하지않는 범죄(Victimless Crimes)에 해당하는 물품들만 거래되도록 관리하였다. 그 덕분에 아동음란물, 도난신용카드, 살상무기 등이 거래금지물품으로 지정하는 엄격한 정책이 적용되었다. 다만, 거래된 물품목록의 약 70%가 마약이었고, 그 엄격한 정책조차 총기규제가 강화되는 실상을 반영하여 무기판매를 허용하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밀수품들도 거래목록에 추가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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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ckonomi.com >

    - 2013년 10월 울브리히트는 체포되어 자금세탁, 컴퓨터해킹 등으로 기소되었고, 이 시장이 설립된 2011년 2월부터 체포적인 2013년 7월까지 물품판매로 발생한 거래대금은 9,519,664비트코인이었고, 실크로드가 취득한 수수료는 614,305비트코인이었다. 등록된 사용자도 미국, 영국, 호주, 독일, 캐나다, 스웨덴, 러시아 등 다양하였고, 실크로드에 의한 트랜잭션발생은 122만건을 넘었다.

 

     => (논평) 필자가 볼때 실크로드가 비트코인 거래에 던진 시사점은 상당하다고 본다. 우선, 최초의 비트코인거래소가 생긴지 1년도 안되서 비트코인으로 물품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어서, 화폐로서의 비트코인 가치를 보여줬다. 또한, 특정 국가나 대륙이 아닌 정말 '실크로드'처럼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이 시장을 사용하여 글로벌 화폐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그리고 2013년 4분기에 실크로드 스캔들 외에 미 연방선거후원금으로 비트코인 허용 등 주요이슈들과 맞물려 비트코인을 대중들에게 어쨌든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거기에 2013년 11월 비트코인에 따른 기존 경제시스템 위협, 새로운 화폐의 잠재가능성 등을 알아보는 미 상원 청문회에서조차 오히려 규제가 잘 조성된다면 비트코인을 통화수단에서 제외하지 않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필자는 이 '암시장(Darknet Market)'이 비트코인을 새로운 화폐영역의 '빛나는 스타(Bright Star)'로 만들어준 발판들 중 하나라고 평하고 싶다.

 

 

  ㅇ 마운트곡스(Mt.Gox)

    - 2010년 7월 eDonkey제작자이자 리플과 스텔라를 창립한 멕켈럽(Jed macCaleb)이 세운 마운트곡스는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70%이상을 차지하던 거대한 플랫폼이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19.3월 현재 비트코인 거래량 기준 탑10의 거래량이 20%정도이며, 단순 수치상으로만 볼때 탑 10개이상이 무너지는 효과보다 크다고 보면 된다. 물론 그 당시와 현재의 비트코인 위상과 커뮤니티 규모를 보면 단순수치 상 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말이다.

    - 그 정도의 거래량을 자랑했던 플랫폼이지만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해킹사태에 따른 악명이 높다. 규모가 컸기에 해커들의 매력적인 타깃이 되었고 결국 거래소 자체 프라이빗 키가 도난되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해킹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운영자였던 마크(Mark Karpels)는 그 사실을 감추면서, 거래소 내부 시스템 결함이 아닌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자체의 기술결함이라고 거짓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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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cryptonomist.ch >

 

     => (논평) 마운트곡스는 설립이래 수년간 엄청난 비트코인 거래를 처리한 덕분에 거래의 유동성과 활성화를 도모하였지만, 운영자의 위선때문에 비트코인 영역의 위축을 야기했다. 우선, 투명하지 않았던 보안이슈로 인해 비트코인 시세 및 장기 하락장을 촉발하였고, 그 이슈에 대한 거짓말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신뢰까지 무너뜨렸다. 비트코인 메커니즘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거래소는 수수료만 챙겨먹는 존재로 비춰졌으며, 안전하다던 블록체인이 해킹 등으로 무력화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ㅇ 폴로니엑스(Poloniex)

    - 2014년 1월 미국을 기반으로 설립된 이 거래소는 2016부터 시작된 상승추세와 2017년 대상승장에서 엄청난 유동량을 처리하면서 당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뽐냈던 '한때 잘나간' 플랫폼이다.

    - 비트코인과 다른 알트코인들을 구매하기 위하여 법정화폐를 사용해야만 했던 기존 거래소와는 달리, 폴로니엑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핵심코인에 따른 페어마켓을 만들어 코인간 거래를 매우 용이하게 했고, 비트코인을 암호화폐영역의 기축통화로 각인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2016년부터 사용자 거래량에 따른 매도-매수 수수료 차등부여 시스템을 도입하여, 거래소 유입 및 거래 증가와 함께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참신한 기획성을 보이기도 하였다. 여기에 렌딩, 마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데 모아놓은 점도 주목할만 하다. 또한, 거대 금융사인 골드막삭스가 투자하는 '서클(Circle)'이라는 벤처사가 2018년 2월 폴로니엑스를 인수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진입 및 별도 스테이블코인(USDC) 제작을 통해 암호화폐 영역의 확장을 노리고 있다.

    -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의 이면에는 마냥 좋게 볼수만은 없는 측면도 있다. 2016년 6월 다오해킹사태 이후 이더리움은 해커가 해킹한 다오를 쓰지못하도록 그해 7월에 하드포크를 감행한다. 그런데'코드가 곧 법'이라며 블록체인의 변조 불가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파생분파와 어떤 딜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폴로니엑스는 이더리움의 레거시 체인을 근거로 한 이더리움클래식(ETC)을 하드포크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상장시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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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coinrevolution.com >

 

     => (논평) 폴로니엑스를 방문하면 알겠지만,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매매, 마진, 렌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덕분에 사용자 편의성이 지금봐도 상당한 수준이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쫓아가지 못했는지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바이낸스 등 후발주자에게 밀려났다. 그럼에도 2017년 코인붐을 견인했던 거래소라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도 해외거래소 중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다. 다만, 이더리움클래식 상장 건은 유일하게 부정적으로 본다. 이 상장 건으로 인하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분열이 발생하면, 그 분파는 자신만의 명분을 내세워 포크되어 나오고 거래소가 그 포크된 코인을 상장시켜 마켓메이킹을 하는 선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은 그렇지 않아도 거래소에 의존해야하는 암호화폐 영역이 거래소에 더욱 종속되는 효과를 가중시켰으며, 거래소가 남 모르게 채굴집단이나 큰손들과 결탁하여 별도코인을 상장시키는 이상한 헤게모니를 탄생시킨 부작용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본다.

 

 

  ㅇ 코인베이스(Coinbase)

    - 2012년 6월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설립된 샌프란시스코 소재 미국 거래 플랫폼이다. 익히 알려진대로 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 코인 거래소로, 30개가 넘는 국가의 법정화폐를 지원하고 직불카드로 코인 구매를 할수 있는 등 높은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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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techadvisor.co.uk >

    - 이 거래소를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전통적인 미국방식으로 우회하지 않는 정직하고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를 보면, 미국이 갈 암호화폐의 방향성을 많이 알수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인베이스는 일찌기 암호화폐 금융생태계를 선점 및 주도하기 위하여 경쟁사, 유망사 등을 인수합병(M&A)하면서도 금융가, 개발자 등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거기에 영국의 바크레이즈(Barclays)은행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에스토니아 은행과 거래를 진행하는 등 기존 금융권들과의 연결고리도 강화하고 있다.

    -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개인은 물론 기관을 위한 투자를 위하여 커스터디 서비스(대형 투자자들의 투자자산을 대신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서비스), 포트폴리오 서비스(여러 코인을 따로 살필요 없이 한번에 투자하는 서비스로 '코인베이스번들'이라고 함) 등을 추가함과 동시에, 17곳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갑 역할로서 비중확대 등을 꾀하고 있다.

 

     => (논평) 우리가 알고있는대로 찔끔찔끔 코인을 상장시키는 콧대높은 거래소를 넘어서서 방금 살펴본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암호화폐계의 실리콘밸리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해오고 있다. 앞서 언급된 행보들은 결론적으로 '우리가 제도권 수준의 서비스를 미리 세팅해놓을테니, 정부나 당국은 빨리 규정을 확립하고 그에 따른 규제완화와 산업육성을 해달라'라는 일종의 사업시위를 하고있다고 봅니다. 필자 개인적으로 첨언하자면, 굵직굵직한 행보 외에도 암호화폐 투자자로서 눈여겨 볼 점은, 향후 PoS/DPoS시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스테이킹/델리게이팅을 위한 검증서비스 지원 및 컴퓨팅자원 제공 등 PoS계열로부터 수익을 얻는 '마이닝2.0(Mining2.0)'방식을 계획중이며, 그 일환으로 진작부터 스테이킹팀을 꾸려 코스모스 스테이킹 등 차세대 마이닝을 준비할것 같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토큰화된 증권을 판매를 계획중이며, 그 일환으로 증권중개업체를 인수하거나 디지털 증권형 토큰(Digital Asset Securities) 발행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 

 

 

  ㅇ 비트포렉스(BitForex)

    - 앞서 언급한 거래소들에 비해 그 의미와 상징성은 떨어지지만 '트레이딩 마이닝(Trading mining)'이라는 독특한 마이닝 모델을 도입했기에 소개한다. 우선 트레이딩 마이닝이란 거래소 사용자가 코인매매를 하면 그 매매량에 따라 거래소 자체코인을 채굴형태로 보상해주는 방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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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forexbrokerz.com >

    - 이런 방식 덕분에, 거래소는 수수료의 일부를 떼어주어 이익을 공유하는 대신 사용자 유입을 촉진하여 이익총량을 높여줬고, 사용자는 어차피 코인을 매매하는데 그에 따른 수익까지 얻을수 있는 보너스를 얻었다.

    - 그덕분에 비트포렉스 자체코인인 FT는 한때 상장가의 60배까지 올라가며 단숨에 비트포렉스를 거래소 탑10안에 들게하였으나, 지속 선순환이 어려운 태생적 메커니즘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FT시세가 하락하였다.

 

     => (논평) 트레이딩 마이닝이라는 독특한 모델로 인해, 많은 이슈와 논란을 일으켰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코인거래에 주는 시사점은 존재한다. 거래소의 큰 돈줄이자 사용자에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거래수수료'다. 2017년 코인붐 이후 거래소 간 경쟁이 치열해졌고, 수수료할인, 에어드랍 등 단발성 이벤트가 한계에 다다르자 그나마 지속할수 있는 수익모델인 '배당'과 '채굴'을 합친 이 모델이 도입되었고, 거래소가 나아가야할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데 의의가 있을것이다. 다만, 아직 이 모델이 안정적으로 대중화되지 않았으므로 아직은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ㅇ 바이낸스(Binance)

    - 2017년 7월 장펑 자오(Changpeng Zhao)가 설립한 몰타 소재 거래소로, 2018년부터 시작된 눈에 띄는 성장세를 현재까지 잘 유지해오고 있다. 바이낸스의 가장 큰 키워드는 자체코인인 '바이낸스코인(이하 'BNB')'이다. ICO를 통해 1,500만달러를 모금한 BNB는 19.3월 현재 시총이 14억달러를 넘고, 거래시 BNB보유에 따른 수수료50%절감, 소각을 통한 가치상승 등 전략외에 BNB를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젝트의 펀딩을 위한 IEO(Initial Exchange Offering)플랫폼인 '런치패드(LunchPad)' 출시로 그 가치와 활용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 물론 펀딩 플랫폼은 기존에 있었지만, 최대 규모에 힘입어 바이낸스의 대표 서비스로 굳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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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binance.com >

    -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체블록체인인 '바이낸스체인(BinanceChain)' 출시, BNB를 활용한 탈중앙화거래소인 '바이낸스DEX(BinanceDEX)' 개발, 그리고 세계최조의 분산형 글로벌 증권거래소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현재 수준급 태 거래소들에 비해 발빠른 영업방식 전환 및 발굴로, 하락장이 2018년에도 엄청난 흑자를 내고 있는 탑 클래스 거래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여전히 성장중이다.

 

     => (논평) 필자는 매년 '올해의 코인'을 분석 및 발굴하여 투자도 하고 있는데, 2016년에는 이더리움 발굴, 2017년에는 이오스 발굴, 2018년에는 코스모스(아톰) 발굴을 했지만 안타깝게 2018년에 코스모스 정식출시가 늦어져 공석이 되었는데, 알고보니 그 자리를 BNB가 차지했어야 했다. 앞서 살펴봤듯이, 그만큼 BNB를 빼놓고 바이낸스를 이야기 하지 않을수 없는데, 실제로 최근 1년간 비트코인 시세와 무관하게 제 갈길을 가면서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독보적 행보를 걷고있다. 또한, 몰타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에도 비지니스적으로, 전통적인 주식시장과 현재의 코인시장의 결합을 위해 주식토큰오퍼링(Equity Token Offering, ETO)'을 도입하여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토큰증권을 발행하여 기술적인프라 구축 및 기업참여유도를 계획중이다. 이미 공개되어 있는 정보와 필자 나름대로 알아본 정보들만 따져도 바이낸스는 사업수완이 참 탁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 역대 주요 코인 거래소에 대한 총평

  ㅇ 거래소의 변신은 '무죄'

    - 본문에서 역대 모든 거래소들을 다루지 못해서 아쉽지만, 의미있는 시사점을 주는 주요 거래소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종합적으로 볼때,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교환, 매매 등을 지원한 덕분에 여태까지 유동성이 커질수 있었고, 추가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준 덕분에 사용자는 취향에 맞는 투자 서비스를 경험할수 있었다.

    - 사람과 돈이 있는 곳에 늘 시장이 있다는 말처럼, 암호화폐 영역에도 거래소라는 존재는 절대 뗄수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운영미흡, 해킹리스트, 사용불편이 있어도 사용할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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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youtube.com/watch?v=MzhKl8EBykk >

 

  ㅇ 거래소의 행태는 '유죄'

    - 거래소의 공로를 무시할수는 없지만, 과오 역시 무시할수 없다. 필자는 만 3년 반에 가까운 시간동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석과 투자를 하면서 불만이 가장 큰 대상이 거래소였다.

    - 혹시 중요한 거래 시점에 먹통을 경험해봤는가, 타 거래소 송금이나 현금으로 출금시에 오래 기다려본적이 있는가, 자전거래 함정에 빠져 단기매매를 하다가 피본적이 있는가, 거래소 사용중 문제가 발생했는데 고객센터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 속이 타들어간적이 있는가. 그간 경험한 불편사항들 중 극히 일부만 언급했을뿐인데 격한 분노가 일어난다. 아무리 암호화폐와 불가분의 관계이고 초기산업의 어쩔수없는 병폐라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는가.

    -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하는 건, 거래소들은 이미 인지하고 있는 문제와 불편사항들을 올바르게 고쳐야할 뿐 아니라, 사용자들의 건의와 충고를 겸허하게 들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솔직히 필요악으로 사용자들이 코인거래를 위해 거래소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예치자산을 담보로 마치 사기꾼이나 귀족이 된듯한 태도를 버려야 한다는 말이다.

    - 이런식으로 충분한 반성과 적절한 이행을 해야 굳이 탈중앙화 거래소가 도입되지 않아도, 거래소-사용자 간 상생을 도모할수 있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도약은 물론 더 나은 이미지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것이며, 종국에는 디지털 자산 시대의 대체불가능한 거대한 축으로 성장할수 있음을 필자는 강력히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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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profile
    크림메일 2019.05.19 04:03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
    나이트로이 2019.05.19 09:38
    거래소를 너무 쉽게 만들수 있다는 것도 한가지 악 이라 봅니다..
    코인 하나 뚝딱 만들어서 에어드랍해준다하고 회원가입시키고 개인정보 털어서
    있는 코인과 현금 털어서 ....byebye 해버리면...사용자들은 솔직히 아무것도 할수없는게 현실이죠..
    정부의 방관과 사용자들의 안이함이 만들어내는 이런행태들이 거래소 사건 사고의 주범이 아닐까요..ㅠㅠ
  • ?
    십만코인양병설 2019.05.19 12:17
    보통 거래소에 관한 글은 부정적인 내용이 많은데, 간만에 긍정적인 글을 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
    Miner777 2019.05.20 00:04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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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제58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Date2019.03.30 ByWuKong/whatscoin.io Reply7 Views2596 Votes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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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제57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Date2019.03.16 ByWuKong/whatscoin.io Reply14 Views3685 Votes1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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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JP모건을 통해 본 월가와 코인시장

    Date2019.03.09 ByWuKong/whatscoin.io Reply13 Views5564 Votes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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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9 이더리움의 선택, 분열인가 성장인가

    Date2019.03.02 ByWuKong/whatscoin.io Reply14 Views5936 Votes1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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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제56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총정리 및 개인논평

    Date2019.03.02 ByWuKong/whatscoin.io Reply20 Views3538 Votes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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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제55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총정리 및 논평

    Date2019.02.16 ByWuKong/whatscoin.io Reply12 Views5945 Votes1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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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인류 역사상 최악의 스캠, 비트코인인가 미국 달러인가??

    Date2019.02.09 ByWuKong/whatscoin.io Reply29 Views9376 Votes2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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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제54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01 Feb 2019)' 결과 총정리 및 개인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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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제54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01 Feb 2019)' 총정리

    Date2019.01.29 ByWuKong/whatscoin.io Reply21 Views4076 Vote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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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3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1.18.금) 결과 총정리 및 개인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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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제53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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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포크 연기’ 총정리 및 세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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