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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인논객 오공입니다.

주로 재미없는 기술적인 내용만 다룬것 같아, 그나마 최신 이슈인 'JP모건과 JPM코인'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 봤습니다.

* 참고로 '~이다/하다'체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양해 바랍니다.

□ JP모건, 그것이 알고싶다

  ㅇ JP모건와 자체코인

    - 지난 2월 14일 JP모건은 차제 코인인 JPM코인을 발행하여 몇달내 실제 금융업무에 도입하겠다고 하였다.

    - JP모건이다, 비트코인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냈다가 취소하기를 반복한 제이미 다이먼CEO가 있는 바로 그 JP모건.

    -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JPM코인은 비피넥스(Bitfinex)의 USDT나 서클(Circle)의 USDC와 달리 믿을만한 거래 플랫폼도 없고, 폐쇄형(Private)*이라는 사실이 뭔가 다른것 같다. 무슨 꿍꿍이인가.

     * 블록체인상 공개형(Public)과 폐쇄형(Private) 차이는 '어떤 자가 블록체인을 조회(read)할수있는가'에 대한 문제로, 누구든 블록체인을 조회할수 있으면 공개형, 제한된 자들만 블록체인을 조회할수 있으면 폐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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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findmypast.com/jpmorgan >


  ㅇ JP모건을 알아보자

    - 혹자는 JP모건 역사가 곧 미국의 금융의 역사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큰손이 암호화폐에 들어오는 것을 넘어서는 자체코인 발행이라. 갑자기 JP모건에 대해 매우 궁금해졌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미국 월가의 대표격으로 JP모건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며, 다른 모든 월가 금융사를 전부 대변하지 않은 점은 참작하여 봐주기바란다.

    - 우선 JP모건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몰라서, 내가 하루에 풀어볼수 있는 범위와 분량만큼만 코인시장에 적용할만한 부분 위주로 다뤄보기로 하겠다. 참고로, 이 글은 스스로 JP모건을 통해 코인시장 보는 시각을 키우는 나의 다짐이자 당신의 시야를 넓혀주는 목적으로 쓰여졌으며, 이 목적들이 글 말미에 달성되기를 바라면서 시작해보겠다.

 

 

□ JP모건이 그간 걸어온 길 

  ㅇ 남북전쟁(→기회포착)

    - 1850년대 세계 금융지의 중심인 런던에서 미국의 최대 토목사업인 대륙간 횡단철도 건설자금을 유럽에서 조달하는 등 J.S모건(J.P모건의 선친)은 채권중개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하였다. 이런 선친을 돕기위해 1856년 금융계에 진출한 J.P모건(이하 '모건')은 1861년 미국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거기서 기회를 포착한 24살의 젊은 모건은 아버지를 떠나 뉴욕으로 향한다.

    - 뉴욕으로 간 그는 남북전쟁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는데, 가령 북군이 버린 소총을 저가에 사서 정비후 남군에게 비싸게 팔거나 전세가 북군으로 기울면 금 시세가 떨어지고 남군으로 기울면 금 시세가 오르는 시세차이를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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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ikis.krsocsci.org >

 

  ㅇ 로스차일드와 에디슨(→무대확장)

    - 전쟁 이듬해 모건은 JP모건상사를 설립하고 1864년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은행까지 JP모건상사에 합병한 모건은 미국 대륙간 횡단철도가 완성된 1869년, 세계 최고 금융재벌인 런던의 로스차일드 가문과 협력하여 로스차일드 상사의 미국 지부 격인 '노던증권(Northern Securities)'을 설립하게 되는데, 덕분에 모건은 로스차일드 자금을 바탕으로 철도회사들의 주식을 사서 지주회사가 될수 있었고, 로스차일드는 중개대리인 없이 공식적으로 미국 산업 및 금융에 투자할수 있는 소위 윈윈전략(Win-win strategy)였다.

    - 1878년 가스등을 대체할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전등을 발명할수 있다고 공표한 에디슨을 지켜보던 모건은 에디슨과 '에디슨전기회사'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전등개발 연구비를 지원한다. 결국 에디슨은 1880년 세기적 발명품인 전등개발에 성공하고, 당시 대주주인 모건은 막대한 부를 얻게된다. 참고로, 에디슨전기회사는 현재 제네럴일렉트로닉스(GE)의 전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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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 로스차일드 문양, 우 : 토마스 에디슨 >

  

 

  ㅇ 미 주요산업 및 증시 주도(→판 흔들기)

    - 금융, 철도, 전기 등 주요산업을 장악한 모건은 철강에 눈을 돌리고 당시 미국 최대 철강회사 카네기철강의 카네기에게 찾아간 모건은 카네기 인수금액으로 5억달러를 제시하였고, 결국 1901년 카네키철강회사를 인수한다. 그리고 기존에 소유하던 페더럴제강, 내셔널제강, 아메리카제강과 합병시켜, 유에스스틸(US스틸)을 만들어 철강업계까지 장악하고, 기업공개를 통해 수일만에 6억8천만달러를 벌어, 결국 카네키철강을 품에 안으면서 1억8천만달러를 수익을 챙긴다.

    - 이 US스틸의 존재는 산업과 증시에 이정표를 세우게 되는데, 첫째로 미국 주력산업이 철도산업에서 철강산업으로 이동하게 되고, 둘째로 뉴욕증시 시총의 60%에 육박하는 등 증시에도 큰 영향을 끼쳐 뉴욕증시규모가 런던증시규모를 앞지르게 되는 기념비적 현상이 나타났다.

 

 ㅇ 잇다른 경제금융위기(→거대한 기회)

    - 1907년 증시폭락으로 금융공황이 오자 부실은행의 도산과 예금인출러시가 이어졌고, 심지어 뉴욕증권거래소(NYSE) 조차 자금부족으로 주식거래를 중단하고 정부는 어찌할바를 모르는 정도까지 사태가 심각해졌다.

    - 이 혼란한 시점에 모건은, 중소형 은행들에게 담보부를 내놓게하고 대형 은행들에게 그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대출을 지시함과 동시에, 정부가 대형은행에 대한 구제금융을 지원하도록 압박한다. 영업중단 위기의 뉴욕증권거래소에는 여러 은행에서 모은 긴급자금을 제공하여 영업을 지속하게 한다.

    - 이 사태와 수습을 통해 모건의 위상은 한껏 높아졌다. 참고로, 이 사태 이후 미국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12개 연방은행(FRB)이 생겼고, 이 들을 주축으로 하는 중앙은행 체제가 생겨난다.

    - 1929년에는 세계대공황이 일어나 전체은행의 36%가 도산하고 엄청난 예금인출러시가 이어져 현금을 숨기는 소위 현금퇴장(뱅크런) 사태가 일어났고, 제조업에도 영향을 끼쳐 공장 가동률이 50%이하로 떨어져 실업자가 급증했다.

    - JP모건회사(이하 '모건사') 그룹도 세계대공황의 여파가 미쳐서 모건사 주가가 폭락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도산된 은행들과 기업들을 쓸어담았다. 그 결과, 대공황이 진정된 1930년대 중반 모건사는 미국상장사 총액의 40%를 손에 쥐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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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letsparking >

 

  ㅇ 제 1,2차 세계대전(→대도약)

    - 모건사의 기반을 확고히 다진 모건이 죽고, 1913년 그의 아들인 잭 모건이 모건사의 주인이 되었고, 때마침 발발한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대도약을 한다. 당시 영국정부는 전쟁을 위해 자금책이 필요했고 월가의 큰손인 모건사를 자금조달과 무기매입의 대리인으로 지정한다. 이에 잭 모건은 미국 전역에 무기공장을 세워 무기를 유럽에 제공함과 동시에 자유채권이라 불리는 '전시공채'를 발행하여 높은 수수료를 챙겨 부와 영향력을 엄청 키운다.

    - 제1차 세계대전과 세계대공황 이후, 수익창출에 갈증이 날때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1941년 일본의 진주만 습격을 계기로 미국이 세계대전에 합류함에 따라 제1차 세계대전때보다 더한 자금과 무기가 필요해졌다. 이에 아예 대놓고 정부는 주요은행과 대기업을 지렛대로 자금조달과 무기제조를 시행하여 엄청난 전쟁효과를 보는데, 모건사 역시 미국이 발행한 전시공채의 50%이상을 발행하여 엄청난 대도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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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nationalww2museum.org >

 

□ JP모건이 향후 걸어갈 길

  ㅇ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기회포착)

    - 2009년 초 정부의 구제금융 반발에 반발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등에 업고 비트코인은 세상에 나타났다. 만 10년동안 사기설, 다단계, 쓸모없는 숫자놀음 등의 수많은 비판과 엄청난 시세등락과 같은 악조건(Stress Test)을 견디며 초기 매니아들의 전유물에서 이제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투자처로 확대되었다.

    - 미국의 경우, 2013년 연방 선거운동 후원금 사용 인정 및 상원 청문회를 통한 긍정적 반응으로 일찌감치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인정하였다. 물론, 2017년부터 미국 정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의 당국이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시작하였지만, 주요은행과 대기업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커지고 있고, 최근 모건사가 발표한 JPM코인(이하 'JPM')은 모건사가 암호화폐 시장을 기회로 포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비트코인이 생긴지 6년 후인 2015년 이더리움이 탄생한다. 이더리움은 블록에 기록을 단순 저장하는 코인개념에서 더 나아가 블록체인을 통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플랫폼이며, 제3자없이 사전결정된 조건 및 계약에 따라 자동이행되는 스마트컨트렉트(SmartContract)가 이뤄진다. 스마트컨트렉 덕분에 어떤 개입자 없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고 그 기술을 통해 dapp(탈중앙화어플)이 가동된다.

    - 비트코인의 출시 그리고 뒤따른 이더리움의 출시는, 모건사로 하여금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혁신으로 보였을 것이며, 더 나아가 그들의 기술을 응용하여 디지털자산 영역에서의 무대를 확장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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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itcoinexchangeguide.com >


  ㅇ 쿼럼(Quorum)과 JPM코인(→무대확장)

    - 모건사는 2016년부터 블록체인 사업계획을 세웠고 자체 블록체인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쿼럼(Quorum)을 만들다. 쉽게말해, 쿼럼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이자 폐쇄형(Private) 블록체인으로 '기업중심 버전의 이더리움(Enterprise-focused version of Ethereum)이라고 볼수 있다.

    - 모건사는 이 쿼럼을 발판으로 실물경제에서 디지털자산으로의 무대확장을 모색한다. 모건사는 쿼럼을 통해 발행되는 JPM를 통해 해외 송금시 결제시간을 일단위에서 초단위로 줄일수 있고, 기업들의 실제자산증명시에 기존에는 실제 보유 금액을 송금하는 대신 블록체인 기술로 자산증명을 하면 비용을 줄일수 있다.

    - 실제로, 모건사의 기업고객간 도매결제 금액은 하루 6조달러정도로 상당한데, 모건사는 더 나아가 JPM을 쿼럼 외에 다른 기업용 폐쇄형 블록체인에서도 현금 대체 거래대금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JPM는 엄밀히 따져보면, 기존의 스테이블코인과 차별되는 점이 있다. 비피넥스(Bitfinex)거래소가 자체발행하는 USDT(USDTether)나 폴로니엑스(Poloniex)거래소를 품에 안은 서클(Circle)사의 USDC(USD코인)는 누구나 교환하거나 매매할수 있는 공용(Public) 블록체인기반으로 교환매매 플랫폼인 거래소가 필요하다. 반면, JPM는 애초에 허가받은 자만 참여할수있는 폐쇄형 블록체인기반으로 고객신원확인(KYC) 등 엄격한 제한을 두어 신뢰할수 있는 기관투자자, 기업들만 참여할수 있고 우리가 흔히 쓰는 거래소가 필요없다.

    - 현재 파악되는 정보에 따르면, 2017년부터 은행간 정보 네트워크(IIN, Interbank Information Network)를 통해 은행 간 결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향후 쿼럼은 별도 기업으로 나갈수도 있다.

     ※ 쿼럼 코딩 현황 : https://github.com/jpmorganchase/quorum

 

 

  ㅇ 코인시장 및 디지털자산 주도(→판 흔들기)  *현재

   

    'JP모건이 그간 걸어온 길'과 대조했을때 'JP모건이 향후 걸어갈 길' 중 이 영역부터는 현재 진행중이거나 앞으로 진행될 요인이다. 과거 역사에 비추어볼때, 모건사의 판 흔들기, 대도약 기회 등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WuKong

   

   - 앞서 언급한 쿼럼과 JPM를 통해 최소한 미국 대형 금융권 내 블록체인 자산을 장악해 나갈수도 있다.

    - 비피넥스의 USDT나 서클의 USDC가 공용이고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사용할수 있기에 더 앞서나간다거나 더 거대하다고 볼수 있지만, 모건사가 잘 아는 금융권을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나면 무슨 꿍꿍이를 갖고 있을지 장담할수 없다.

    - 딱 이 시점에서 'XRP'를 넘겨짚고 가겠다. 개인적으로 JPM과 XRP의 특성상 둘 다 양립할거라고 생각하는 본인의 생각과 달리 온갖 미디어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 둘간의 제로섬 싸움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서 굳이 XRP를 언급해보겠다. XRP홀더 또는 지지자들이 우려하는 점은, JPM이 월가의 메이저 금융사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최초 암호화폐에다가, 그만큼 든든한 미 달러가 뒷배경을 지지한다는 기대가 크다. 그것도 그럴것이, 이미 XRP는 전세계 200여개 은행과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건사의 상징서과 영향력에 압도되어 혹자는 XRP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분석하기까지 한다. 이쯤에서 분석을 위한 분석은 두 갈래로 벌어진다. 첫째로, JPM과 XRP은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다는 점이다. 실제 XRP의 수장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JPM을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그 이유로 'JPM이 제한된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혁신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은행 고유의 디지털자산을 발행하는 은행 사이에서만 효율적으로 결제할 수 밖에 없다'고 선을 그으며, 기업과 기업의 관계를 벗어나 독립적으로 디지털통화를 발행하는 XRP의 우위를 주장한다. 하지만, 모건사는 XRP의 언급에 대한 어떠한 반박이나 의견없이 그들이 원하는 방향과 계획에 대해 거침없이 쏟아낸다. 현재까지는 XRP대표가 말했듯이 양 프로젝트간 접점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모건사가 월가의 금융권과 내로라하는 대기업 간 결제 대금용 결제를 주도한 다음에는 과연 어떤 포지션을 취할까.

    - 앞서 언급한 로스차일드 및 에디슨이나 세계대공황때를 생각하면 그 답변은 명확하다. XRP이 암호화폐 투자자 입장에서 다행이 그들만의 공고한 포지션과 파이를 확보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모건사의 주특기인 인수합병의 문어발에 자유로울수 없다는것이 역사로부터 배울 점이다. XRP를 과소평가하는 건 아니지만 이러한 내 주장이, 나 혼자서만 하는극단적인 생각이라고 보는가. 그건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당신이 한번쯤은 곱씹어 볼만한 대목이라고 생각하다. 실제로 리플은 국가간 스위프트(SWIFT) 대체용이고, JPM은 메이저를 필두로 한 은행간 교환 수단이라면 각각의 목적이 다르다고 볼수 있지만, 나중에도 이 둘이 양립 가능할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 따라서, 주요은행들과 대기업들을 품에 안은 JPM가 자기가 선점하기 쉬운 영역부터 차례로 입지를 다져가면서 결국엔 최후의 승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만에 하나 그렇게 된다면, 모건사는 그 점을 놓치지 않고 그 주도권을 토대로 판 흔들기를 시도할것이고, 모건사의 주특기인 인수합병 신공을 발휘하여 나중에 거래소플랫폼이나 블록체인회사들을 인수하여, 암호화폐 시장을 키우면서 자신의 존재감도 높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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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modernsalon.com >

 

  ㅇ 글로벌 경제금융위기(→거대한 기회)  *미래

    - 판을 흔들고 있거나 판 세팅이 완료될때쯤, 글로벌 경제위기가 도래할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이후 글로벌급 경제금융위기가 온적이 없다. 2013년 러시아 부호들의 주요 조세피난처였던 키프로스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하여 비트코인이 자산대피처로 부각된 사례나, 짐바브웨, 베네수엘라 등의 국가에서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비트코인이 화폐대체용으로 활용된 사례가 전부다.

    - 사견이지만 미국이나 초대형 은행 또는 기업들은 벌써 다가올 글로벌 경제금융위기를 대비하고 있을것이다. 모건사는 가만히 있을까. 모건사가 블록체인 영역이나 다른 영역에 행하는 조치들을 보면, 우리가 모르는 엄청난 자본가나 힘있는 국가들과 협력하여 도래할 엄청난 경제금융위기에 대응할 준비를 하거나 일부러 촉발시킬수도 있다. 감히 단언컨데, 문제는 그게 언제냐지만 분명한건 언젠가는 온다.

 

  ㅇ 제3차 세계대전(→대도약)  *미래

    - 세계대전은 19세기에 2번이나 벌어졌지만 이후 냉전을 거쳐 미국이란 초강대국의 압도적 파워 아래 세계대전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발생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가까운 미래에 정말 발생할지는 여기서 논하지 않겠지만 우리에게 중요한건 모건사 같은 거래 금융사나 거대기업이 세계대전이나 전쟁같은 극단적 상황에 어떤 태세를 보일지다. 국제정서나 외교 분야는 단순히 분석하기 어렵지만, 경제금융위기가 먼저 발생했고 모건사가 그 위기를 통해 한탕 해먹었다면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해도 그들은 과거에 했듯이 대도약의 기회로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혹시 아나, 전시공채를 JPM로 발행하여 팔수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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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seoul.co.kr >

 


□ Wallstreet "ㅇㅇ은 최고의 장사다"

  ㅇ "전쟁은 최고의 장사다"

 

    - 모건사를 포함한 월가는 그들의 인맥, 자본, 인프라를 기반으로 굵직굵직한 전쟁에서 부를 축적해왔다. 암호화폐에 왠 전쟁을 갖고 논의하느냐고 묻는다면 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전쟁터라고 나는 대답하겠다.

    - 그런 관점으로 볼때,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에 새긴 메세지(The Times 03/Jan/2009 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ilout for banks)는 기존 기득권층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볼수도 있으며, 암호화폐 파이가 커질수록 이 판에 뛰어드는 용사들은 개인에서 기관, 금융권으로 몸집이 커질것이다. 정찰병이었던 비트코인 투자자에서 소총부대인 당신까지의 소모전은 이제 끝나가고, 탱크, 전투기, 심지어 항공모함 급 투자자들이 투입되는 이 암호화폐 전장은 그야말로 최고의 장사판이 될수도 있으며 우리는 끝까지 살아남아 약간의 전리품이라도 챙겨야 할 것이다.

 

  ㅇ "위기는 최고의 장사다"

    - 위기에 살아남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 위기를 수습하는 것은 더더욱 대단하다. 모건사는 계속 그래왔고 그 기질은 변하지 않을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있을 경제금융위기때에도 똑같거나 더 세련된 방식으로 몸집을 키울 것이다.

    - 미국은 독립 이래 특히 19세기에 초강대국으로 발돋움하여 1세기동안 금융, 외교, 군사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세계를 쥐락펴락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의 미국은 명분없는 전쟁개시, 금융위기 자초로 위상추락, 주요국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고수하는 자국주의 등으로 기존의 위상이 다소 훼손되고 있으며, 새로운 이정표를 보여주지 않는 한 가까운 미래에 종이호랑이로 전락할수도 있다.

    - 모건사도 진작 이런 미국의 모습을 예상했을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앞서 언급한 여러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자기 전공이자 어디든 막강한 요인인 '금융'을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금융에서 한탕 해먹으려면 이 영역이 평탄하면 안된다. 위기를 기다리거나 안오면 적기에 촉발시켜야 한다. 지난 1세기동안 그렇게 대부분의 위기는 그런식으로 발생했다.

    - 지진 발생시, 일부 동물들이 선행 지진파에 반응한다고 한다. 가능하다면 투자자로서 우리는 모건사 같은 큰손들이 판을 흔들기 전에 그 동물처럼 선행 파동에 반응하여 콩고물이라도 받아먹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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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lungdiseasenews.com >

 

  ㅇ "자기관리가 최고의 장사다"

    - 자기관리 부분은, 모건사 뿐만이 아닌 우리 스스로에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 아무리 내가 모건사에 대한 분석을 나열해봤자 그것은 우리가 어찌할수 없는 불가항적 외부요인이다. 하지만 온전히 우리가 조절할수 있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자기관리'. 여기에는 현금과 코인의 비중, 투자와 일상 균형유지, 투자에 대한 원칙 수립, 코인분석을 위한 기술적/기본적 방법 등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 당신이 주식이든 코인이든 투자에 능숙하지 않는다면, 당장 자기관리를 위한 계획수립을 하길 바란다. 혹시 이미 자기관리가 어느정도 되는 분이라면, 자신의 수익률을 보시고 저조하다면 투자원칙 등을 돌아봐서 개선하기를 바란다. 만약 자기관리도 잘 하고 있고 수익도 괜찮다면 모건사같은 큰손을 추척하면서 그들의 관점에서 코인판을 바라보길 바란다.

    - 무엇이 느껴지는가, 분노가 느껴지는가 희열이 느껴지는가. 그리고 무엇이 보이는가, 위기를 잘 대응한 큰손과 당신이 보이는가, 큰손과 반대로 대응한 당신이 보이는가. 느껴지는 대로, 보이는대로 한껏 받아들이고 대응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많은 추천과 댓글 등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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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profile
    삽질로벌어 2019.03.10 01:39
    코인 뺏기지 않게 잘 붙들어 매고 있어야 겠네요
  • profile
    크림메일 2019.03.10 05:45
    좋은 글 정말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profile
    꿀맨 2019.03.10 08:05
    만약 jp가 코인판에서도 주특기인
    인수합병 신공을 발휘할 계획이라면
    그 시점에 코인가격은 똥값이겠네요.
  • profile
    삽질로벌어 2019.03.10 11:48
    @꿀맨
    JP정도면 자금력으로 그렇게 만들고 인수합병을 시도하겠죠? 꿀맨님 요즘은 현금들고 계신가요 코인 들고 계신가요?
  • profile
    꿀맨 2019.03.10 22:07
    @삽질로벌어
    작년가을 비트 마지막 800만 후반찍었을때 다 털고 쉬고 있네요.
  • profile
    삽질로벌어 2019.03.10 22:17
    @꿀맨
    우옷...역시... 부럽네요. 저는 요즘 다시 코인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언제가 저점일지 몰라서 ㅋㅋ
  • ?
    richard 2019.03.10 09:46
    잘보았습니다
  • ?
    위클리플레이 2019.03.10 15:41
    JP모건에 대한 흥미진진한 글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대자유인 2019.03.10 15:56
    잘 읽었습니다. 좋은 날되세요~!
  • ?
    나이트로이 2019.03.12 11:01
    과연 오공님 이십니다...^^
    위기가 기회가 될수있다는건 다들 잘 알고 있지만...위기를 지나가기란 말처럼 쉽지 않겠죠...
    견디고 난후 다들 웃을수 있을지...아님 일부만 웃을지.....결과가 궁금합니다...
    즐건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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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커다 2019.03.12 13:17
    많이 배워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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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만코인양병설 2019.03.12 17:46
    의미심장한 글이군요.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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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x480-6way 2019.03.16 13:08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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