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부터 조금씩 코인계에 입문한 사람입니다.
12/9 2400찍은거 보고
이거 무너지면 들어가야 겠다 해서 들어갔는데
당시 처음입장에서 장이 지지부진하게 하락세이자 재미없어서
그냥 10만원 던져두고 완전히 나갔습니다.
어플도 지우고..
그러다 20일경 우연히 가격이 엄청 상승한거 보고
아 기다리면 되는구나 하고 액수를 더 넣다보니
저에겐 꽤 큰액수를 넣게되었고
많이 오를때는 지금생각하니 1월초 3-4배까지 올랐던 거 같은데요.
10배를 목표치로 잡았고, 실제로 12월중이나 말에 상장된 코인들중에
그정도 오른것들이 많아서
막연히 10배정도 생각하고 존버해야지 했습니다.
대신 추매를 했네요 여유자금 다..
그리고 이지경이 왔고
여전히 그냥 매도하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만
사실 지금 2배로 오르면 기분은 좋지만, 올 연말기준으로 3년후 기준으로 올라있으면 언제 오르든 사실 상관없다라는
생각중입니다만
매도는 별로 안해봤지만 추매를 해보다 보니
그래도 장의 흐름이 1-2일 정도 10% 진폭으로 보면 어느정도 보이는데
이렇게 눈뜨고 당하고 버티는게 맞는지
적당한 수준에서 빠지고 다시 저점잡고하는 파도타기가 맞는지에 논의드리고 싶어 글 올려봤습니다.
결론하여, 현재 제 가장큰 고민은
코인을 공부하고 투자하다 보니 대부분 사랑(?)하게 되고
매도타이밍을 못잡겠다는 것입니다.
이더나 네오처럼 쭉 우상향 하고 ICO 나 마켓있는 코인들은 그냥 두는게 맞는거 같은데
리플이나 에이다처럼 순위높은 코인들도 등락이 심하니
이번 기회만 보면 분할해서 익절하고 기다리는게 훨씬 좋았을지 싶습니다.
이게 과거로 보면 참 쉽지만 여전히 미래로 보면 어려운게 맞긴 하지만
이 어려운 과정을 겪다보면 실력도 늘고 좀 더 좋은 트레이딩 및 투자를 하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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