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ㅎㅎㅎ
어느분의 지적대로 본글보다는 댓글에서 보여준 여러가지의 생각들을 알수있는 부분만해도 나름대로 의미는 있지않을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댓글중에 참 읽어볼만한 내용이 많네요 특히나 "열린세상"님의 댓글은 좋으네요 현재의 핵심을 이야기하신듯합니다 그리고 김냐옹님의 추천글도 좋습니다 그또한 핵심입니다 화폐냐?자산이냐?
당장에 돈이되면되고 아니면 말고도 마음은 편하고 좋지만 어느정도의 개념을 가지고해야되는지 글을보고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좋을듯합니다
몇가지 해명내지 오해를 좀 풀어야겠네요
1. 튤립을 이야기한건 튤립과 가상화폐가 다른점을 이야기하고자한 글에대한 나름대로의 반박입니다
사실 튤립과 가상화폐의 다른점을 식물학자(특히나 튤립전문가)부터 경제학자 가상화폐 전문가 등등을 모시고 다른점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수천개도 넘겠죠 그런데 정작 지금에 인용된 요지는 고위험성 버블을 이야기한 예에 불과한겁니다
댓글중에 혹자처럼 IT버블과도 비교가능하다고도 이야기를 드렸구요
다르다는 반론을 이야기할거면 지금의 가상화폐가 버블이 아니다 적정가치란걸 이야기하면 되는거지 여러가지를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애초의 핀트에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부분이 생기는거죠
결국 애초의 논점은 온데간데없고 튤립과 같냐?다르냐?만 남아버리는 그래서 곤혹스럽습니다
혹시나 튤립의 이야기에 기분이 상했다면 제가 사과를 드리죠 다만 버블과 고위험성을 이야기한 애초의 의도는 마찬가지지만 말입니다
2. 저는 어찌보면 기본적인 "화폐"의 기능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가상화폐(지금입니다 즉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대변되는 지금을)는 화폐로서의 기능이 미미하고 결국은 안될거란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만 기술적인부분은 다른 부분으로 변화(변화를 이야기했습니다 무조건 탈중앙 탈권위는 아니란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기술만이 아니라요)하고 발전할거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요지입니다 즉 코인은 계속해서 건재하고 다른 코인이 나올겁니다 다만 주류로서(주류화폐로서) 살아남는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아니란겁니다
전세계의 어떤 화폐도 돈을 벌고자 발행하는건 없습니다 발행한다고 돈을 벌지도 않습니다 애초의 목적이 그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에서 대한민국의 화폐를 발행한다고 한국은행장이 한국은행직원이 돈을벌지는 않습니다 대통령이 돈을 벌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돈을법니다 그래서 기업공개와 유사한 형태를 취합니다 그것이 화폐인가? 그냥 유무형의 상품인가? 자산인가? 비탈릭의 자산이 3조인가? 4조인가? 아니면 그냥 월급만받는지를 각자가 판단할 문제겠지요?
달러화가 기축통화가되면서 매년 적자를 봅니다 그건 당연한겁니다 빚을지는겁니다 그래서 그 빚으로 전세계의 유통량을 감당하므로 빛을보는거고 그것이 기축통화입니다
3. 제 이야기의 주된 논점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달러를 대체하고 전세계 72억의 사람들에게 통용될거라는 그래서 결국엔 기축통화가될거라는 주장에대한 그리고 그런 주장으로 현재의 버블을 생성하는 주장에대한 그런 주장류에대한 반박입니다 그런 버블이 결국엔 부메랑으로서 지금의 가상화폐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구요
한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어느분이 댓글에서 무정부주의자라고 했습니다 저또한 나름대로 그런 성향이 강하다고봅니다 그러나 탈중앙이나 탈권위라고해서 지금의 가상화폐가 기존의 금융의 체제를 뒤짚지는 못합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화폐라는 특성상 그렇습니다 마음만으로는 안되죠
4. 결국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달러화를 대체하는게아닌 화폐라기보다는 자산이나 대단히 광의의 의미로서 보조적인(대체가아닌)화폐정도가 다입니다 그리고 실체가 없다는 관점에서 차후의 각국의 가상화폐와의 대결에서 어떻게 될지는 논란의 여지는 많을거구요
지금의 가상화폐나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기반한 판단이라면 각국의 가상화폐는 가상화폐가 아니다란 생각에도 일정부분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주된 기술인 블록체인이 그리고 기타의 기술이 기반은 될지언정 변화하지 말라는 보장도 못합니다 또한 여전히 가상화폐 암호화폐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전자화폐 사이버머니 등등이 나름대로 혼용되어서 사용되는것이 현실입니다
현재의 기반이라면 각국이 각국의 고정적인, 변동성이 대단히적은 가상화폐를 만드는데는 단 몇개월이면됩니다 그러나 각국이 최소한 몇년은 예상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먼가 살펴볼게많은거죠 그속에서 머가 결과물로 나올지는 알수는 없습니다
요지로 말씀드릴게요
가상화폐란게 화폐로서 계속 갈수있느냐? 그냥 단순하게 상품이나 자산으로서 갈수있느냐?는 완전히 다른문제입니다 화폐로서 달러화를 대체할거라는 주장엔 저는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그러나 가치로서 살아남을수는 있을거라는데에는 저도 단정을 못하겠습니다(이또한 저는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강하지는 않지만) 그것이 저의주장입니다 또한 화폐로서 달러화를 대체할거라는 그런 주장으로 버블을 생성하는 주장에대한 반박입니다
애초부터 현재의(지금 현재의) 가상화폐가 돈이 될수도 있을거다라는 주장엔 일정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현실이 그렇구요---그래서 그러면 왜 채굴하느냐? 왜 트레이딩하느냐?란 주장은 대단히 잘못된거죠 또한 그런 이야기하는 본인이 현재의 가상화폐가 결국엔 지폐를 대신할거는 주장을 하실거면 왜? 만원자리 5만원자리를 사용하느냐?라고 되묻는다면 그런 주장은 설득력이 없는거죠--- 그러나 그런 주장의 바탕이 기존의 화폐를 대체할수있기 때문에라는 주장으로 버블을 생성하면 결국 그로인해서 돈이될수가없는 자기모순에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라고봅니다
그래서 애초에 잘봐줘야 비트코인은 화폐란 관점에서 비주류를 목표로 나온거지 주류가될수는없는 자기모순을 가지고있다는 겁니다
이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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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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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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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글은 정독하여 잘 보았습니다.
견해가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들이고 있구요
말씀을 하시고자 하는 견해도 한줄요약으로 잘 전달되었습니다.
다만,
원글에선 '가상화폐가 튤립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입니다'로 제목을 달고 내용을 전달하시고
지금은 '튤립을 이야기한건 튤립과 가상화폐가 다른점을 이야기하고자한 글에대한 나름대로의 반박입니다'
라고 전달을 하시니 글이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제목을 좀 더 다르게 쓰셨으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을거라 생각되네요.
가령
'지금 가상화폐는 금방 사그러들 버블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에 대핸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라고 하고 좀 더 공감갈만한 자료들을 첨부했으면 공감이 많이 되었을겁니다.
비트코인 이하 암호화폐는 큰 폭락이 있을때마다
각종 미디어나 뉴스 관련지에선 더이상 화폐의 역활을 할수 없다고
비아냥 아닌 비아냥을 받아가며 170회에 영정사진을 걸어가며 발전해왔습니다.
전 암호화폐가 크게 흔들리겠지만 4차산업과 맞물려
크게 성장할거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영정사진이 곱배기는 더 걸리겠지요.
튤립과의 비교는 전혀 와닿지 않는 비교라서 저도 반대글을 달았었네요.
글은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