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화폐입니다.
리플이 글로벌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국제결제은행(BIS), 국경 간 결제 태스크포스 출범
국제결제은행(BIS) 국가 간의 결제 상호운용성 및 확장(PIE) 태스크포스를 신설하였고, 여기에 리플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BIS는 국가 간의 결제 시스템의 접근성 개선, 운영시간 연장, 거래 활성화 등의 태스크포스 목적을 밝혔습니다.
리플은 태스크포스 조직의 소속으로 마스터카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등과 협력해 국가 간 결제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스템 필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암호화폐가 생기고 있고, 국가 자체적으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까지 발행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스템의 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실제 BIS는 2023년까지 전 세계에 24개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전 세계 86개의 중앙은행의 조사 결과, 2030년까지 국내 거래 목적 CBDC 15개와 국가 거래 목적 CBDC 9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암호화폐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서는 리플의 핵심 장점인 빠르고 저렴한 이체 시스템과 실시간 지불 결제 기술이 필요합니다.
리플, 미국 은행들과 3분기 내 국제 송금 사업 협의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이후에 미국 은행들이 국경 간 거래에 자신들의 상품을 다시 사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플은 과거 미국 금융 기업들과 국제 송금 관련한 기술을 제공한 바 있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19년에 리플 기술을 시범 사용했었습니다.
현지 시각 17일 리플 법률 담당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3분기 내 다시 금융 기업들과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아직 XRP 증권성과 관련해 모든 쟁점이 해결된 것은 아니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BIS 등과 협업 등은 리플의 기술 자체는 전 세계적인 송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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