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09일 에임리치 데일리 코인시황 브리핑]
안녕하세요.
에임리치 그레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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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미국 증시는 시작은 안 좋게
시작했습니다.
무디스의 미국 지역은행에 신용
등급 강등과 이탈리아 횡재세로
인해 유럽과 미국의 금융주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중국의 경기둔화 소식도 전체적인
시장에 압력을 넣었습니다.
중국의 무역수지는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중국에 경제가 점점
꺾이고 있다는 것을 반증했습니다.
원자재 시장이 둔화한 모습을 보면
중국을 세계에서 어떻게 받아들이
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장이 중반을 접어들면서 저가매
수세가 들어오고 연준위원들이 계속
해서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시장은
막판에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약 하락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미국의 CPI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CPI의 영향과 현재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어닝시즌 마무리 / 중국의 경제 /
은행들의 문제 / 물가 등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이번 주 증시의 흐름이 결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간밤에 또 이슈가 되었던 소식은 바로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가 사상 최고치인
1조 달러를 넘었다는 소식입니다.
코로나로 천문학적인 돈이 풀리면서
사람들은 원 없이 소비를 했고 금리
인상이 1년 넘게 지속되면서 기록적
인 금리인상이 단행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소비여력에 부족함을 느끼게
되고 자연스레 신용카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금이 많다면 굳이 신용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것이죠.
신용카드 부채라고 표현되었지만, 신용
카드는 사용하면 전부 부채로 측정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사용량이 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도 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7년 이후 최고수준인데요.
현재 미국의 신용카드 이자율은
평균 25%입니다.
어마어마한 수준인데요.
하지만 시장에서는 아직 코로나팬데믹
이전 수준이라면서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우려할 수준이 아닐까요?
이 문제가 경제둔화의 트리거로 작용될
가능성은 적지만, 확실한건 사람들의
소비여력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트코인 일봉>
위험자산시장이 주춤하고 있을 때
비트코인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페이팔 호재 / 은행 네러티브가 같이
작용하면서 나온 결과입니다.
현재는 주요구간 위로는 올라왔고
기술적 분석에서는 최소 2일 동안은
이 가격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하락 전환형
패턴이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 하나 일봉에서 주목할 부분은 RSI가
과매수 구간으로 들어왔을 때 가격이
어디 위치하는지 여부입니다.
전 고점을 뚫고 올라가면서 과매수구간을
넘어서 RSI가 위치할 경우 시장은 조금
더 크게 반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높게 봐야하는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단기 보유자들의 현재 상황입니다.
1d-1w - 중립
1w-1m - 축적
1m-3m - 중립
3m-6m – 축적
생략하고 요약하면 지금 현재
단기투자자에게서 나오는 매도
압력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 이후 시장이 올라왔으니 점점
차익실현을 하려는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빗썸에서는 현재 수수료를 받지
않는 코인 10종을 추가했습니다.
직설적으로 무료로 해줄테니 우리
놀이터에 와서 놀라고 하는 겁니다.
저런 종목들은 MM이 접근하기도
쉽고 비용도 적게 들기 때문에 엄청
난 변동성을 자랑합니다.
“오! 수수료 무료? 가서 단타쳐야지~”
가 아니라
“수수료 무료니까 MM들이 달려들어서
도박판이 펼쳐지겠구만 저 종목들은
당분간 거르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맞다는 겁니다.
[본 내용은 에임리치 무료방 오전 브리핑을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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