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은 매우 개인적인 관점에서 쓴 글입니다.
맞지않는 이야기가 있을수도 있으나 비난보다는 비판과 다른 관점의 이야기는 많이 들려주세요...^^
소규모 채굴장! 자~ 계산을 해봅시다.
복잡한 이야기 말고 제게 항상 다들 물어보는 이야기
돈이 되느냐 안되느냐로 계산해봅시다.
10K 일반전기 쓰는 사무실, ( 월세 30만원 )
1800해시(3070 6way * 5ea), 기타 소품등등
한달 전기 대략 4000Kw 쓴다고 가정합시다.
전기세 겨울요금으로 40만원 정도 나옵니다.
가장 효율좋은 것으로 가정을 해서 현실과 좀 안맞습니다.
11월 20일 현재기준 대략 이더 생산량 0.8개. 가격 520만원
만 생각하면 월 3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나는
아주 매력적 상황이네요.
하지만 말입니다.
채굴량은 지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내년 3월쯤은 0.5개정도 예상되구요.
그때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질려면 이더가 900만원 정도 해야합니다.
5월은 0.4개정도 이더가 1000만원 해야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채산성의 변화를 줄수 있는건 오로지 이더 가격 상승 뿐입니다.
만약 내년 3월 300만, 200만원인 상황이 온다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으신가요?
내년 3월 200만원인 상황이라면 100만원정도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전기요금과 월세는 변함이 없으니 대략 월 30만원 정도의 이익이 나네요..
5월에 200만원인 상황이 오면 거의 0에 가까운 수익이 나는군요.
위의 가정은 아~~~ 주 성능이 좋은 3070 non lhr로 약 900~950w의 전기를 쓰는
6way 채굴기를 기초로 계산해 본것입니다.
지금 카드들은 전성비도 나쁠뿐더러 LHR의 경우는 해시락까지 걸려 전기를 더 투입해야
해시가 올라가는 상황이고
레이븐의 경우는(TI 로 채굴시) 이더와 비슷한 채산성을
발생시키려면 30%이상 전기가 더 투입되어야 합니다.
코인시장에서 상승세가 유지될때는 어떤 상황이 와도 대응이 됩니다.
수익이 나니까 ..플러스니까..
하지만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이 와서 채산성이 점점 0으로 가기 시작하고
–구간으로 접어든다면 과연 어떤 태도가 취해질까요?
-인 구간이 대략 3개월정도 지속되면 아차~~ 싶습니다....
내일은 오르겠지 라는 믿음이 깨지거든요.
채굴기를 잠시 세움니다....
전기요금은 많이 안나오는데 월세가 조금씩 부담스럽기 시작합니다.
다시 3개월정도 지속되는데도 시세가 회복이 안됩니다.
그럼 채굴기를 시장에 팔기 시작합니다.
월세 안고 사무실 받아줄 사람을 찾습니다.
시설비 이런거 필요없습니다...오늘 마이너스 나는거만이라도 쫌 덜 했으면 하니까..
이더의 채산성이 날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카드의 전성비는 날이갈수록 안좋아지고 있구요..
소규모든 대규모든 채굴장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게 한말씀만 드립니다.
좋아지는 상황은 감안 안하셔도 됩니다...그저 좋으니까.
단지
-가 날 때 어떤 준비를 할수 있는지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상황에서 해라마라할 상황은 아닙니다만
질러놓고 수습하는 상황또한 아닐듯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앞으로 2~3년은 채굴에 녹녹할 상황이 올것 같지 않습니다.
비트의 가격 조정 쎄게 올 가능성도 매우 높고 비트가 떨어진다면 이더도 어디까지 갈지...
지금의 불장도 길어야 내년 2~3월정도로 보고 있거든요.( 예상이 제발 틀리길....ㅠㅠ)
국제 상황이 코인에게 결코 호의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지 않습니다.
한국또한 상황이 좋지도 않구요. 금리 인상되고 인플레 잡겠다고 각종 규제 본격 시작되면
꼭 지금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는 보장 절대 없습니다.
리스크를 일부러 안고 가실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들 어른들이시니 개인의 판단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막무가내로 채굴이 수익이 나는 사업이는 생각은 안하셨으면하고 리스크 잘 계산하셔서
증설하시거나 시작하시기 바라는 마음에 긁적여 봅니다
좋은밤 되시고 다들 성굴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1년동안은 무조건 플러스인 채굴장이었으니 전기료+임대료도 안나오는 상황은 상상이 어렵죠.
근데 곧 옵니다...
저도 안 오면 좋겠어요 ㅠㅜ 순이익이 1/4로 줄어도 되니까 그냥 조금씩이라도 수익이 나기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