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쉽고 빠른 거래소 코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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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론 우세: 롱포지션 비율 압도적
지난주 비트코인은 10%가량 오르며 2주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일(목)에는 주중 최고가인 $630선까지 올라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웨일클럽의 피터 지브코브스키는 "한 주 동안 숏포지션의 비율이 현저히 낮았다"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웨일클럽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평균 롱포지션 비율은 86%를 웃돌았습니다.
낮은 유동성에서 숏 스퀴즈(Short-Squeeze)
이번 상승은 거래량이 비교적 적은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비트코이니티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총 거래량은 782만 BTC로 평소의 70% 정도밖에 못 미치는 규모입니다. 시장 관측자들은 오히려 낮은 유동성이 가격 회복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했다고 평가합니다.
시장 관측자들은 이번 가격 상승의 주범으로 "숏 스퀴즈(Short Squeeze)" 현상을 지목했습니다. 숏 스퀴즈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때 숏 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숏 커버링(Short Covering), 즉 매도한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매수세가 더욱 가중되면서 가격이 급등하게 된 것입니다.
지브코브스키는 "기존의 숏 포지션 투자자들은 가격이 계속 오르는 바람에 손절매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아마 지금쯤 롱 포지션을 오픈하거나 한동안은 시장 밖에서 관찰할 것"이라고 바라봤습니다.
한편 앞으로의 가격 추세에 대해서는 "최근 들어 시장 유동성이 현저히 낮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더 큰 숏 스퀴즈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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