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코마캡의 설립자 브랜든 체즈와
지분증명(PoS) 방식의 개발자 써니킹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지분증명 방식은 작업증명(PoW) 방식이 중앙화와 과도한 전력소비 문제를 낳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안된 방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코인의 보유량과 보유시간에 따라 지분 증명을 통해 코인 보상을 받게 되면서
친환경적이고, 탈중앙화를 시도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51%공격 위험과 트래픽 몰림에 따른 속도저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를 배경으로 DPoS의 EOS나, SPoS의 V SYSTEMS 등이 나왔고
현재 비탈릭이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는 이더리움2.0도 지분증명+샤드를 접목시킨 방식이라고 합니다.
최초의 지분증명 방식 코인 피어코인이 몰락하게 된 건 아쉽지만
써니킹이 인지도에 비해 대단한 사람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