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EOISO) 개발사 블록원의 최고경영자(CEO) 브렌단 블러머(Brendan Blumer)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향후 20년 내 비트코인이 황금을 대체하고 주요 저장 가치 주요 수단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다만 발전 과정에서 익명과 실명 거래를 주장하는 두 계파가 분리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비트코인 총량 채굴 이후 전망을 묻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대해 그는 “비트코인 결제 수수료가 비싸질 것”이라며 “대부분의 거래가 비트코인 세컨드 레이어(second-layer) 프로토콜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트코인의 인지도나 유동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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