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거래소들과 트레이드 마이닝을 통한 채굴 그리고 배당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트레이드 마이닝 메타의 시작은 F COIN에서부터 시작했고 처음으로 거래소에서 트레이드 마이닝과 배당 정책을 사용한 코인이었습니다. F COIN의 FT는 단 14일 만에 10배 상승 후에 현재는 상장가보다도 10토막이 넘게난 가격인 0.012달러 부근입니다.
아래는 FCOIN의 FT일봉입니다.
그 다음 주자는 우지한의 거래소이자 비트코인 캔디를 지급했던 COINEX거래소입니다. 비트코인 캐쉬를 기축 통화로 사용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거래소를 창립했으며 처음에는 비트코인 캐쉬의 에어드랍으로 유일하게 비트코인 캔디를 지급하였고 비트코인 캔디를 받은 유저들은 CET또한 지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여기서 CET와 캔디를 꽤 많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폭등 전날 다 팔아버렸고 예비군에 다녀왓는데 폭등해서 매우 쓰라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래는 CET 차트입니다. CET는 그래도 상장가격보다는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고점대비 5토막 정도 난 모습이며 비트코인 캐쉬 사토시 기준이기에 이 때 당시 비트코인 캐쉬 가격을 환산하면 25~30토막정도로 보입니다.
이 때 까지는 사람들이 배당메타에 그리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며 한국인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시기는 바로 코인제스트의 거래소 코인 COZ입니다. COZ는 처음에는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소각 이 후에 배당으로 인증을 하기 시작하며 서서히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고 결국 최저가 55원에서 8350원을 찍었으며 현재 1000원대를 유지하다 600원 대로 떨어졌으나 거래소 상장 호재로 반등을 바로 해 823원에 머물러 있는 모습입니다. 아래는 COZ 일봉 차트입니다.
저는 F COIN과 CET를 1세대 거래소 코인이라고 보고 있으며 COZ가 2세대 거래소 코인을 시대를 개막했다고 생각합니다. COZ는 우선 비트와 이더리움으로 배당을 주었으며 거래소가 거래소 코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한 첫 코인이라고 생각하며 COZ소각 및 바이백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가격이 올라가고 홀더들이 생겨났으며 이 후에 캐셔레스트, 코인빗, 트레빗 등등의 여러 가지 거래소들이 거래소를 만들어 냈으며 사실 COZ나 다른 것 보다 더 빨리 채굴 및 배당을 적용했지만 국내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못한 ABCC. 채굴과 배당만으로 이루어진 CATT거래소와 BYTEX거래소 또한 생겼습니다. ABCC거래소 토큰 AT와 CATEX의 거래소 토큰 CATT와 BYTEX의 차트도 한번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대로 AT, BYTEX, CATT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급등 후 급락입니다. 이러한 구조가 왜 만들어 질 수 밖에 없냐하면 채굴 및 배당 구조는 채굴 혹은 시장 가격이 오르게 되면 그에 따라 채굴이 커지고 배당이 많아지며 혹은 그 반대로 채굴이 많아지면 배당이 많아지고 시장가격이 올라가는 구조 알려지게 되고 신규 자본들이 들어오면 싼 값에 채굴을 하게 되는 채굴자들은 물량을 팔기 시작하며 채굴은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무한에 가깝습니다. 다만 신규 자본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소는 이러한 신규 자본들을 계속해서 유치하거나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거나 채굴량을 인위적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신규자본 유치는 어렵고 채굴을 돌리기는 싫고 거래소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소각, 바이백, 타거래소 상장 등등의 호재로 가격을 방어합니다. 즉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이죠. 현재까지 이러한 가격 조정을 가장 잘하고 있는 곳은 코인빗의 덱스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위적인 가격 조정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다만 코인빗은 꾸준히 바이백 풀을 이용해 바이백을 해주며 이러한 정기적인 바이백은 가격을 만드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이것이 현재 거래소 코인의 모습들입니다. 거래소는 손해보기 싫고 신규 자본은 유입이 안되고 가격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카드들을 사용하는데 그 카드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거래소 배당 코인은 끝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불안하고 그나마 돈 벌 수 있는 건 거래소 코인 선취매 뿐이고 또 한국 거래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먹튀도 불안하고 정부에서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는 모릅니다. 따라서 우리는 거래소 코인의 이상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는 코인을 찾아내야하고 거래소들은 개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구조는 가격조정이 잘 되거나 신규자본의 유입이 있거나 채굴량을 인위적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거래소들 중에서는 딱 한 코인이 이걸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 트레이드 마이닝을 통한 채굴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서도 채굴이 가능하고 중국 측에서 만드는 거래소지만 한국VC를 통해 세일이 진행되고 게임을 이용하는 기존 유저도 있으며 중국 거래소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원화 상장 거래소도 협의가 됬다는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있으며 VC대표님과의 직접 만남들 통해 프라이빗 세일에 꽤나 큰 돈을 투자했습니다. 홍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코인 이름은 밝히지 않겠으나 제 생각에는 이 코인이 코즈처럼 3세대 거래소 코인의 시작을 알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업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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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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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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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는데... 마지막 문단은 결국 중국발 거래소 코인 광고인가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