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 쉽게 하자, 김피비입니다.
최근 실리콘밸리 은행 등 총 5개의 은행이 도산하거나 위험에 빠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도미노가 쓰러지는 것과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60조 원 증발
최근 CS,SVB, FRC, SB, 실버게이트 등의 은행이 경영난을 겪거나, 파산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이로 인해 단기간에 사라진 돈만 한화로 약 260조 원에 달합니다.
전문가나 일부 금융 관련 유명인들, 기관장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체질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추가 파산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는데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똑같이 얘기했었다는 사실이 참 소름이죠. 그 당시에도 망하기 전 은행들은 문제 없다는 식으로 일관했었죠.
신뢰가 꺾인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개인들 간에 거래할 수 있는 P2P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죠. 즉, 중개자 없이 안전한 거래를 하기 위해 탄생한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은행과 금융기관 등 전통 금융시스템의 불신이 커지는 현 시점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주목을 받게 되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기본 전제조건이 '탈중앙화'입니다. 탈중앙화는 결국 현대 전통 금융기관과 정반대되는 금융시스템이죠.
암호화폐 기관도 망했잖아?
작년의 코인시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암호화폐 금융기관, 거래소가 망했죠. 하지만 본질적으로 이들은 진정한 탈중앙화 시스템이 아니었습니다.
비트코인은 가격이 떨어질 수는 있어도, 그 시스템 자체가 본질적으로 망하진 않습니다. 중앙화 되어있지 않으니 특정인이 지나치게 문제를 일으킬만한 요소가 전무하거든요.
하지만 기존의 중앙 집권형 금융기관들은 인간의 탐욕, 실수 등에 의해서 수백 조 원의 자산이 있는 건실해보이는 기관도 하루아침에 망해버리는 불상사들이 계속 생깁니다.
트렌드는 이미 암호화폐
이미 거시적 관점에서 장기적인 트렌드는 암호화폐로 쏠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갈수록 달러와 미국, 그리고 기존의 중앙집권형 체제에 대해 불신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탈중앙화 시스템에는 매력을 느끼고 있죠. 기득권이 최소한으로 개입하고, 나머지는 대중들이 만들어가는, 그런 시스템이 바로 탈중앙화니까요.
암호화폐에 투자한다는 것은 결국 바뀔 미래에 투자한다는 것과 일맥상통 합니다. 단순히 코인 가격 상승이 아니라, 먼 미래를 보고 바뀌어갈 시대에 투자한다고 생각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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