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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수많은 국가, 기업 등은 인류사회가 발전하며 구성된 협력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혼자서 또는 소규모 집단으로 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을 국가나 기업 이라는 집단을 형성하고 각자 개인들이 잘하는 일들로 세분화하여 분업을 하였고 이런 과정을 통해 효과적이고 규모가 큰  일들을 잘 처리 할 수 있게 만든 것이죠.
 
문제는 이러한 과정으로 모든 형태의 자원들의 집중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 지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자본과 권력이 집중 되며 이것을 제어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막대한 힘과 지배력을 가지게 된 것이죠.
물론 이들이 공정하다면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많은 경우 이들은 탐욕스러웠고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거대 조직을 이용하였습니다.
 
공권력까지 손에 넣은 경우, 수천 혹은 수만명의 사람들 목숨까지도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에 의해 결정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 의식으로 언론 에서는 주로 지배적 위치에 있는 이들의 일상과 행동을 대중에게 알려주는 일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진실을 전하지 않게되면 ?

대중이 정보를 접할수 있는 루트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과거 농경시대에는 선친들과 주변의 지인들로 부터 지식과 정보를 얻었습니다.
구텐베르크에 의해 활자 인쇄가 발명되고 대중적인 인쇄물을 통해 언론이라는 제 4 권력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이 제 4권력은 다시 지배층의 도구가 되어 버립니다.

사회가 발달하며 정보를 얻는 채널이 다양해 졌습니다. 라디오, TV 등이 인쇄물 매채를 빠르게 잠식했지만 여전히 인쇄물은 우리에게 많은 소식을 알려주었죠.
이렇게 다양화 된듯 했지만 결국 수많은 종류의 미디어들은 시간이 지나며 단일 기업으로 합병이 되며 대부분의 채널들 에서 우리는 비슷한 소식을 반복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조지오웰의 1984에서 보았던 반복하며 세뇌하던 매체들이 실제 우리 세계에 나타나게 됬습니다.

우리는 미디어로 부터 삶의 대부분을 영향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부터 인지 우리는 언론을 통해 진실만 보는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지배자들은 우리에게 허락하는 것들만 보여주고 우리는 그런 것만을 보고 들을 수있게 되었습니다.

어려서는 교육기관을 통해 생각하는 방법을 제한 받았고 수직적 지배구조에 익숙해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중앙지배 권력이 자연의 섭리인것 처럼 느끼게 되었죠.
다른 사회 방식이 있을수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지금이 최고의 사회구조이고 완벽에 가까운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며 살게  되었죠.

대안적 시스템은 일시적으로 발생할수 있지만 모두 실패하게 된다고 배웠습니다.
실제로 과거에 세계를 양분하던 1당 체제의 절대 권력 시스템은 자멸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주의(?) 세계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곳 시민들이 바라던 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로 포장된 자본주의 사회시스템은 더더욱 세를 불려나가며 자신의 지배구조를 더 많은 곳으로 확장시켰습니다.
때때로 반대의견을 내던 소수 인사들은 언론과 학계에서 매장당하였습니다.
모든 언론은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통제 당하고 있으며 진실과 독립성을 잃어버렸습니다.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극히 일부 인물을 우리손으로 뽑기는 하지만 선출후 대부분 우리를 잊어버렸습니다. 항상 그들이 만드는 법과 질서는 대중보다는 소수 엘리트에게 유리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는 이들은 사회에서 매장되었습니다.

자본이 지배하는 언론은 이제 진실을 알려주는 것과는 거리가 먼 곳이 되어 버렸죠. 사회의 문제를 지적 하는 사람은 부정적이고 불편한 존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수많은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아를 상실해야만 했죠. 문제를 느끼고 진실을 고하는 이들은 배신자라는 멍에가 씌워지고 사회에서 제거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조직들은 자신들을 특정한 목적 (엘리트층의 이윤추구) 만을 위해서 존재하게 되었고 그러한 목적에 반하는 모든 장치는 사라져버렸죠.

모든 언론매체는 방송심의 위원회라는 조직이 검열을 받아야 하고 운영비를 비롯한 대부분의 수익은 기업들의 광고비에 의존하다보니 먹이주는 주인을 따르는 애완동물 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더이상 투명하지도 진실하지도 않은 여러 기관의 선전 도구가 되어 버린것이죠.

종종 이러한 시스템에 반기를 들고 자신의 신념을 현실화 시켰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가가 감추려하는 추악한 진실, 기업들이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진실 등을 말이죠. 하지만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노엄촘스키 교수님이 말하는  여론 조작
https://youtu.be/W-RO8FjaGrI

위크 리시크라는 지배층의 추악함을 알리는 플랫폼을 만들고 많은 진실을 폭로했던 줄리 어센지는 현재 미국 정부로 부터 수배 당하여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자유를 상실한채로 런던의 에쿠아도르 대사관에 망명 중에 있습니다.

또다른 진실을 폭로한 대가로 해외 망명중에 있는 미국 정보국 직원 에드어드 스노덴 이 있습니아.

이들은 매우 용기있는 소수였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처리(?)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개인의 자유를 가장 심하게 침해 당하는 독재적 권력구조를 갖추고 있는 국가일수록 그 가능성은 더 커집니다.
중국 같은 곳 에서 언론의 자유나 진실을 접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모든 정보는 사전 검열이 있으며 정부를 불편하게 하는 정보는 순식간에 차단 당합니다.

중국에서는 아직도 구글, 페이스북 등 정부에서 통제 하지 못하는 정보 획득 수단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우리는 자유를 획득 한것이 아닌 더욱 강한 통제를 얻었습니다. 정보의 집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정부의 지배력만 확대되었습니다.

블록체인은 유일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검열 저항성과 탈중앙성을 특징으로 하는 블록체인은 미디어 세계에 새로운 움직임을 가져올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블록체인을 근간으로 하는 언론 플랫폼으로서 시빌 이라는 프로젝트가 있었죠. 앞으로 자유로운 내부 고발이 이루어지고 검열되지 않은 진실을 전달하는 미디어가 탄생하고 성장 할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익명성, 탈중앙성, 검열저항성은 암울한 현시대의 한줄기 희망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블록체인을 통해 세상이 변화 될수 있다는 것, 그런 꿈을 꾸는것은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뉴스는 영구적으로 남을것이며 탈중앙적 특징으로 말미암아 그 어떤 정부의 검열에도 살아 남을것입니다. 차단하기도 어려울 것이고 누구를 대상으로 제제를 가해야 할지 그 소재지 또한 불분명 합니다. 전세계에 분산되어 있는 모든 노드를 공격할수도 없을 것입니다.

블록체인은 단순한 기술이 아닙니다. 그 이상의 사회적, 철학적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왔던 사회구조의 불합리함을 깨닫게 해주는 인식의 전환을 일으켰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세상이 변하는 방법은 여러형태가 있지만 권위 또는 힘을 통해 이루어지는 변화는 힘이 약화 되며 사라집니다. 그러나 블록체인과 같은 의식 개선을 통한 변화는 바이러스 처럼 확산 됩니다. 세대를 통해 이어지며 쉽게 끊을수 없는 고리를 형성할것 입니다.

 그러한 변화를 통해 권력조직의 투명함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적인 조건이라는 공식이 자리잡혀 공권력을 특정인혹은 집단의 이익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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