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겔리드 + MX4 조합으로 잘 버티던 3080이 딱 1년차 여름을 버티지 못하네요
기종은 3080 홀로 입니다
100해시 102~104도 혹 재부팅
98해시 100도
땡글에서 구리 패드 글을 보고 있는 와중 알리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하여 도전했습니다
가격은 21000원 정도, 캡톤 테이프도 같이 주네요 두께는 2mm 였습니다
통관이 운좋게 빨리 끝났는지 7일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1차는 실패 후기 입니다
구매정보의 메뉴얼에 따라 구리판이 닳을 만한 자리에 테이프 부착 + MX4 이용했으나
PC에 연결시 부팅불량에 빠집니다(바이오스 진입X)
예상은
1. MX4 써멀의 짝퉁으로 쇼트(작년꺼라 기사가 있었던듯)
2. 써멀을 너무 과하게 바름 = 완전 떡이 되었어요(사진 올리는 자체가 쪽팔릴정도)
3. 캡톤 테이프를 너무 못붙임 = 위 사진보다 더 붙였음에도 아무튼 부족함
4. 캡톤 테이프가 접착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 마스킹 테이프 수준
재시도의 떡된 써멀 제거가 3일 걸렸습니다
소문의 BW-100는 뿌리면 써멀이 흘러내리는 마법이었지만 가격대비 용량이 너무 과해서
이소프로필 알콜 + 칫솔로 메모리 사이에 낀것 까지 열심히 닦았네요;
2차 시도는 캡톤 테이프를 자~알 꼼꼼하게 다~ 바르자 였습니다
아래와 같이 최대한 메모리 외에는 바른거 같아요
겔리드 써멀 제단 + 자르기 붙이기도 귀찮았는데 이건 훨~씬 더 귀찮았습니다
써멀도 XTC-4 로 진행했습니다(쿠팡 로켓배송의 힘)
써멀은 닦는게 너무 힘들어서 조금만 바르자였습니다
메모리 위, 구리판 위, gpu 바르니 4g 에서 1/4 정도 남은듯 합니다
결과는 위가 전, 아래가 후 입니다
홀로 자체가 워낙 뜨거운 제품인지라 타 기기에 비하면 높을수 있으나
이정도로 타협하려 합니다;
효과는 탁월 하지만, 써멀 패드에 비해 마개조의 기분이 들고
캡톤 테이프 제단이 까다로운 부분은 잘 돌아가는거 or 조금 높은데? 하는거 까지
할만한 용기가 안나네요;
혹여 부족한 부분 찝어주시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