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릭풀 이니셜225입니다.
거의 일주일간의 해외출장을 다녀오느라 이제야 올립니다.
풀해시가 좀 낮아져서 페이아웃이 적어질것으로 예상하고, 미리 풀 지갑에 코인 충전을 안해놨다가 며칠전에 사고 한번 쳤습니다 -_-
출국전 업그레이드한 페이아웃 프로그램상 페이아웃에 실패하면 다음 분기(10분 후) 다시 시도 하는데, 이 부분이 꼬여서
DB에는 계속 들어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약 50DAC 정도가 실제로 페이아웃 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당시 원격으로 해당건의 DB 데이터를 백업해두고, 몇백DAC정도 넣어놓고 페이아웃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크롬북 하나 딸랑 들고 갔는데 어댑터를 안가져가서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느라 무진장 애먹었습니다 ㅜㅜ)
아무튼, 기존의 페이아웃 방식은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1:1 방식으로 전송하여 받는 분으로 하여금 익스플로러에서 보기 편하도록 하자는게 취지였는데,
그러다보니 워커수에 따라 전송피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금일 1:다수 방식 + 블록별 지급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기존에는 발견하는 블록이 많아서 한번에 모아 지급하면 전송피를 줄일 수 있는 잇점이 있었는데, 단톡방 등에서 좀더 자주 출금을 원하셔서 10분으로
해두었더니 500DAC 가까이 그냥 소진되어버렸네요 ㅠㅠ
그래서, 몇가지 안전로직을 추가하고 기존의 send 에서 sendmany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모아서 보내다 보니 어떤 블록에 대한 보상인지가 명확하지 않아서,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관계로 블록마다 보내는것으로 변경하니 전송비도 줄어들고 트랜잭션 면에서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이사건으로 복잡한 작업이 불가능해서 해외 체류중 이슈제기 되었던, 해시대비 블록 발견률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서는
부득이 차주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건 서버에 저장된/가공되지 않은 로우데이터를 공개하는것 이외에는
별다른것이 없습니다. 더불어 업그레이드 된 페이아웃 소스를 함께 깃허브에 등록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활활 타오르던때가 그리울만큼 가격도 방어가 안되고, 솔로풀, 나이스해시 등 여러가지 악재들이 있습니다만,
자연히 시장에서 협의되어 안정화될것이라 봅니다. 또는 이 또한 아 코인이 가진 하나의 특징이 될수도 있겠죠. (장점이란 소린 하지 않습니다 -_-)
다른 코인과 많이 다른 행보지만, dApp도 공개하고 뭔가 꾸준히 하고 있어 지켜보는 재미는 있는듯 합니다.
(풀소스는 풀 운영자들 뭐 먹이려고 일부러 패치 안하는건지 -_-)
빠르게 정리하고, 안정화 되었다고 판단하면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또 재미난것을 공개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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