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나마 해외에서 회사생활을 하며 호주&캐나다와 한국의 차이를 아주 크게 느낀게 있습니다.
채굴과는 별로 큰 상관은 없지만
1. 교통문화가 매우 후진적이다
2. 공기가 매우 더럽다
3. 배달이 좋긴 좋구나
4. 세금을 굉장히 아까워함
5. 대중교통비 싸구나 알고보니 자동차도 싸구나 기름값은 비싸구나
6. 본인 인건비는 높게 측정하고 타인이나 회사의 이익은 낮게 측정하려 함
7. 내가 주는 것은 귀한 정보이고 당신이 주는 정보는 어차피 다 알게 될 정보였으니 가치를 0에 수렴시킴
...
제가 우리나라를 싫어하거나 호주나 캐나다에 비해 후진국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돈 많은면 제일 살기 좋은 나라 대한민국 맞구요..돈이 없어도 제일 살기 좋은 나라가 대한민국인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주위에게 정보에는 비용이 지불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마찬가지로 내 인건비가 비싼만큼 상대방에게도 비싸게 지불되어야 하고 회사도 충분한 마진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채굴장 위탁료가 비싸다는 글을 자주 봅니다.
그래서 아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지간한 규모로는 본인 인건비나 간신히 건지는 수준이지 차라리 그 돈으로 채굴기를 사는게 더 이득일지 모른다 라는 취지로 글 남기면 채굴장 관련자네 어쩌네 하면서 뭐라 그럽니다
지금 20~40대는 죄송하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선진국에 비해 "돈"의 가치를 어릴때부터 배워오지 못했습니다.
선진국에서 초등학교때부터 주식을 배우게 하고 선물옵션의 위험을 가르치고 고등학교때 세금은 왜 내고 어디에 쓰이는지 배우는데 반해 우리는 세금도 도대체 어디 쓰이는지 모르고 주식도 그냥 돈 놓고 돈먹기인줄 알고..주식형펀드 채권형펀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호주와 캐나다에서 한번 살아보세요
인건비 정말 비쌉니다
20km 되는 거리의 공항까지 택시타고 가니 120달러를 요구합니다
밥 한끼에 15달러씩 합니다
이게 다 호주는 광산 붐이 일고 캐나다는 오일샌드 붐이 일어난 2012~2013년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땐 1달러를 사려면 1200원을 줘야 했습니다.
5년 전 저러했습니다.
지금 이민직종을 한번 보세요
가장 고급인력 중에는 it분야와 construction 분야가 항상 같이 있습니다.
머리로 일을 하건 몸으로 일을 하건 하는만큼 돈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정보의 가치, 인력의 가치를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특히 정보라는 것은 소수가 독점할 때 엄청난 가치가 있습니다....
3차 산업혁명이라고 엄청 외쳐대고 그것이 말하는 것은 "정보화 시대" 아니었던가요?
정보가 가장 큰 가치를 지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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