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가상화폐 페트로와 대반전 시나리오 2탄★
가.원유의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서 미국석유협회가 제정한 비중표시방식인 API도에 따라 분류됩니다. API도란 원유의 비중을 나타내는 기준입니다. 물(비중 1)을 API 10도로 하고 비중이 가벼워지는데 따라서 API도는 높아진다. 비중은 화씨 60도(섭씨 15.6도)의 물에 대한 같은 온도에서의 석유의 무게比를 말하며 보통 API도 30도 이하를 중질원유, API도 34도 이상을 경질원유로 분류합니다.
나.문제는 베네수엘라産 원유의 경우 그 품질이 API 30도 이하가 많습니다. 따라서 중질원유로 정제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며, 상대적으로 고유가인 경우 채산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국제유가가 급락하였고 배럴당 60~65USD선에서는 겨우 수지를 맞출 정도의 값어치를 지닙니다. 최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PDVSA의 내부 문건에 PDVSA가 최근 저품질 원유를 공급해 미국과 중국,인도 정유사들의 불만과 주문취소, 가격할인 요구 등을 초래하고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정유사들이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공급받은 원유에 물과 소금, 정유공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금속이 과다한 수준 함유돼 있다는 것이다.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품질 문제는 원유를 적절하게 처리, 저장하는 데 필요한 화공약품과 장비 부족 탓이며 이 때문에 베네수엘라 생산시설 가동중단과 둔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있고 재정적자를 매꾸기 위한 납품을 위한 과속 운송도 품질 저하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라.따라서 베네수엘라 코인의 IPO발행가격 60USD는 실제 베네수엘라 원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보았을때는 고평가되어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초기 IPO시 60USD를 주고 1코인을 사서 베네수엘라 실물 1만큼을 보증 받는다고 해도 그것은 상당한 고평가 수준입니다. 베네수엘라 입장에서는 원유를 국제시장에 상품성있게 정제(상품 값 어치를 가질만큼)할만한 운전자본이 없는 상황이기에 쉽게말해 매장되어 있는 원유를 담보로 코인을 발행한다는 말입니다.
마.그리고 초안에서는 자체적인 암호화폐해독을 통한 마이닝에 대한 언급은 나와있지 않아서 이것이 채굴을 통한 코인획득이 가능한 형태?에 대한 것은 미정인 상태입니다. 초안의 안은 리플(XRP)코인과 비슷한 형태로 보이나 그 블록체인 기반이 ERC20(이더리움)을 바탕으로 하고 그리고 코인자산을 1:1(실물 베네수엘라 원유)로 담보해주겠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바.채굴이 불가능한 상태, 베네주엘라 원유가 하급품질인 것을 모두 고려하지만 국가에서 최초로 내제가치를 보존하였다는 점, 그리고 블록체인의 기술력과 가치, 프리미엄등을 고려하면 60USD에도 발행자체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문제는 베네주엘라에서는 이렇게 한번 재미를 보면? 더 많은 유가를 담보로 계속적으로 코인을 찍어낼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금-다이아몬드도 담보)로 발행할 예정에 있다는 언질도 주고 있습니다. 베네주엘라 자국의 인플레이션은 너무나도 심한 상태라, 실물담보자산이 고정된 페트로에 대한 수요는 넘쳐날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발행한 것이기에 규제리스크가 없이 정부 사용이 합법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마.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에 합법적으로 교환 가능하다고 명시를 해두었기에 기존의 비트코인을 페트로로 교환하는것도 페트로측에서 수수료를 받지 않기에 이러한 수요는 커질 것입니다.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 풀려있는 막강한 자금등을 페트로로 빨아오겠다는 의도가 계산되어 있습니다.
바.페트로 코인 자체의 채굴은 불가능하더라도 다른코인을 채굴해서 페트로 코인으로 환전을 해버리면 베네수엘라석유 내제가치의 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이닝풀허브의 자동환전을 페트로로 걸면 채산성높은 암호화폐를 채굴해서 페트로로 환전해버리면 디지털 석유탄광이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아.테더 재단의 보증으로 인해 1:1USDT가 성립되었지만, 민간의 테더 재단보다는 국가전체인 베네수엘라 정부의 실물자산 담보가 보증가치가 워낙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민간 테더 재단에 대한 지급보증에 대한 의심으로 큰 폭락의 촉매가 된 것 처럼 말입니다. 물런 베네수엘라 재정이 워낙 취약해 디폴트를 내버린다던지 담보자산을 보증하지 않고 지급을 거절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올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자.페트로의 수요는 결국 실물자산담보(원유)의 수요를 가져다주게 되고 부존량이 전세계1위인 베네수엘라의 원유를 유정에 있는 상태 그대로 담보만 잡아서 1:1로 발행만 시켜주기만 하면 USD자금을 전부 끌어올 수 있다는 공산이 생깁니다. 최근 반도체 dram수요와 그래픽카드 수요가 폭팔했듯이 이렇게 된다면 원유수요에 장기적인 긍정적 영향을 가져다줄수 있습니다. 원유측면의 수요견인인플레이션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예시를 들어 라이트코인 1개가격이 18만원이면 라이트코인1개를 채굴하면 자동환전으로 페트로로 바꾸면 기름 3배럴(159리터x3)만큼의 실물가치가 창출되는 새로운 역사가 탄생하는 것이지요.
차.그러면 누구나 다 라이트코인을 매도를 해버리면 라이트코인가격은 하락압력이 상당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트코인을 1개 채굴하기 위해 원가가 10만원(전기세+그래픽카드감가비+공장임대료 등)들었다면 팔고자 하는 사람은 10만원이상을 받아야 본전이 생길 것이고 매도하고자 하는 측에서는 매도가격을 10만원 넘게 받고자 할 것입니다. 내가 채굴하는데 든 비용이 10만원이니 이 정도는 받아야 본전이 되니 채굴이 가능한 것이지요, 그렇기 떄문에 장기적으로는 라이트코인의 채굴원가가 라이트코인의 내제가치가 되고 이 가격에서 라이트코인의 가격을 사고 팔며 페트로 코인으로 환가도 이 기준점을 가지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암호화폐의 채굴은 내재가치상승(채굴난도상승 및 채굴원가 상승)이 곧 원유로 환가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일반적인 트레이딩은 큰 의미가 없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습니다. USDT트레이딩으로 수익을 내지 않듯이요. 그래서 말 그대로 현실에서의 실제 결제수단+송금수단의 2가지 기능으로 함축하게 될 수 있습니다. 채굴은 기존 코인들(비트-알트)를 해도 페트로로 환가하면 원유를 채굴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옵니다. 컴퓨터로 베네수엘라 원유를 생산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지요.
3편에서는 베네수엘라 정부 초안 원본 문건 중 중요한 정보를 번역하여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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