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땡글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도움을 받아 소소히 채굴하고 있음에도
그때그때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했내요~
이 글을 빌어 땡글에 소중한 글을 올려주시는 모든분께 감사드려요~
저도 소소한 도움이 되고자 간단히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최근(10월 9일경) 현물로 구매한 아이비링크(IBelink 22G) 대시 채굴기 사용 경험기를 간단히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용경험기라기 보다는 사용 만류기라고 봐주셔야 할듯 하내요 ㅋㅋㅋ
우선 바쁘신 분들을 위해 기-승-전-결 필요없이 결론을 먼저 요약드리겠습니다.
결론 : ASIC 대시 채굴기는 삶이 무료하신분, 인생에 활력소가 없으신분만 사시면 됩니다.
삶의 활력소가 되어 줍니다. (대신 헬을 경험하시게 되죠)
스펙타클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게 됩니다 (콩닥콩닥 되는 채굴량과 하루하루 대면 하시게 되죠)
이제 근거자료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구매 및 채굴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매가격 : 1000만원에서 조금빠지는 금액
구 매 일 : 구매는 9월말경, 제품 수령은 10월9일
현재(10/29) 하루 채굴량 : 0.03~0.05
누적채굴일수 : 20일 (수정)
누적채굴량 : 1.33 개
누적 이익 : 425,600 (32만 시세기준) ( 전기세, 위탁비 계산전입니다. )
그럼 흔히들 구매전에 머리속으로 손익분기를 암산하듯이 현재 저희 스펙타클한 상황을 계산해 볼까요?
구매당시(9월말) 하루 채굴 0.3개 정도로 인지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대시 시세도 지금보다 좋았죠
당시기준으로는 4~5달 정도면 기계값 환수가 가능했었습니다.
여기서 꿈과희망이 시작된거죠.
뭐 저도 폭증하는 난이도 생각은 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12~18개월 정도면 기계값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구매하였습니다.
-> 네 결론은 물론 꿈과 희망이었습니다. ㅋㅋ
인증이랄까 궁금해 하시는분이 많아서(쪽지 주신분) 근 14일간의 채굴상황을 캡춰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시면 이상한 점이 있죠? 채굴량이 일정하지 않은점도 그렇지만
실제 whattomine 채굴량과도 비교해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오늘기준으로 whattomine 일 채굴량은 0.05 정도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22G 짜리 아이비링크라고 해서 22G가 출력이 꾸준히 나와주는게 아닙니다!
ASIC이 온도에 민감하다 보니 온도가 조금만 관리 안되면 채굴량 미친듯이 떨어집니다.
저도 위탁을 맡기고 있지만 정말 ASIC 전문 위탁장이 아니라면 ASIC 원래 해쉬량이 나오리라 생각하고
수익계산하시면 안됩니다. 위탁장에 저도 계속 부탁을 드렸습니다만 잘 해결이 안되는군요
어제 같은 경우에는 일반 채굴량에 60%정도밖에는 안나왔내요
아 물론 풀에따라 조금 더 차이가 있을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마이닝풀 사용합니다)
하지만 온도에 따라 채굴량 변화가 심한것은 확실합니다.
자 그럼 수익예상을 해볼까요
현재 기준 하루 0.05개 채굴해야 합니다. 근데 이건 운이 좋은 경우구요
제기준으로는 0.03~0.04정도 봐야 합니다.
일단 평균 0.04로 보겠습니다
한달 예상 0.04 * 30일 = 1.2개
원화 환산 32만 * 1.2 = 384,000원
위탁예상비용 : 10만(전기세 포함)
총 수익 : 28만 정도
네!! 지금 기준으로도 저는 손익분기가 오려면 30개월이 넘게 걸립니다.
난이도가 이상태를 유지해준다는 현실성없는 가정을 한다고 해도 말입니다.
여기에 난이도 문제, 고장확률등을 계산하면 30~50개월이 지나도 본전도 못한다는 애기지요?
그동안 본인의 모니터링 수고(?)와 하루하루 채굴량 감소의 기쁨은 덤인거죠!!
적어도 DASH ASIC 채굴기는
싸게(?) 사셔도 사시면 안됩니다.(제 맘을 담아 18폰트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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