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질이 중요한게 아닌가.
채굴이 망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차피 채굴러들에게 중요한건 해시 파워를 자본으로 치환할수 있느냐 없느냐 아니겠습니까.
“채굴 방식의 전환은 1년이면 마무리될 걸로 본다. 채굴 방식의 전환은 확장성 문제보다는 단순하다. 증명 방식만 바뀌는 거지 네트워크가 돌아가는 구조는 똑같기 때문이다. 지분증명 방식으로 채굴 방식이 완전히 바뀌게 되면 (이더리움) 채굴업자들은 아마 (이더리움 대신) 다른 암호화폐를 채굴해야 할 거다. 아니면 그때는 이더리움 플랫폼 상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예를 들어 골렘(Golem) 프로젝트 같은 것 말이다. 컴퓨터로 직접 이더리움을 채굴하는 것이 아니라 골렘 네트워트에 합류해 고도의 장비가 필요한 수학 계산을 해주고 돈을 버는 방식이다(※골렘은 사용자들의 GPU 등을 이더리움 플랫폼 상에 모아서 하나의 거대한 슈퍼 컴퓨터를 만들어 거기서 채굴을 하는 구조다). 아마 채굴업자들도 이런 방식으로 전환하지 않을까 한다.”
위와 같이 어차피 GPU의 연산능력을 자본으로 대체할 방법은 나오겠죠. 엄연히 이 고도의 연산력을 필요로한 수요는 있을테니까요. 비탈릭이 언급한것 처럼...
이를 통해서 결국 채굴업자들이 말라죽을 일은 없겠죠. 짧은 겨울이 오겠지만.
단 한줄로 정의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답을 찾을 것 이다. 늘 그랬듯이"
직접 채굴 망해도 해쉬파워는 어디에든 쓸수있을 겁니다. 의도적으로 죽인다고 죽을 연산 능력이겠습니까?
gpu 연산을 이용한 자본 치환이 나온 이상 채굴 하나만이 답은 아닐겁니다. 채굴은 그 시작이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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