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사람들이 실험적으로 혹은 사업적으로 채굴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
재미삼아 해보는 분도 있겟고 돈을 버시려고 하시는 분도 있겟고요.
그러나 문득 느껴지는 불안감....
시장에서의 제 경험을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아무리 참신한 사업이라도 돈이된다면 또 그게 쉽게 기술적노하우나
자본금 없이 쉽게 복제가 된다면 버블은 꺼지고 말더라구여.
채굴이 돈이된다 -> 모두가 참여한다. 복제되어진다 -> 버블 및 인플레가 시작된다 -> 매력이 떨어진다.
-> 효율성과 자본금이 없는 사람들은 떨어져 나간다 -> 어느정도 안정이 된다.
이 사이클이 반복되는 건 아닐까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어떤 사업이든 아이템이든 사소한 레시피이든 다른 사람이 쉽게 따라할수 없고 시장참여자가 제한될때
이윤이 극대화 되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새로운 GPU 성능의 기술들이 고가를 제시하며 출시도 하겟죠. 또 새로운 효율적 마이닝풀도 탄생하겟고
사람들을 모이게 할수 있을겁니다. 거래소도 마찬가지이고요.
결국 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단순투자, 채굴이 아닌 전문기술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시장의 여러조건에서 하루 1$는 상당히 큰 경계지점으로 보입니다.
테스트중인 저는 전기비용을 제외하고 감가삼각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1080ti 한대 기준으로 3$이면
채산성이 있다고 보았고 나이스해쉬가 지금 불안한 상태를 보이면서 2$ 부근까지도 내려갔는데
그땐 채산성이 없어보이더라구여. 그럼 당연히 나이스해쉬도 문을 닫아야겟지요.
지금 관심이 있고 뛰어드시는 분들이 있다면 충분한 테스트과정과 나만의 효율성 노하우를
계획하시고 자신이 생긴다면 뛰어들더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투자가치가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심지어는 극한상황에서는 가상화폐가 오히려 기존화폐의 영역을 대신할수도 있다는
상상까지도 해봅니다.
오늘 나스닥 엔비디아 해외주식을 좀 사려고 준비중입니다. 한 10년 묵히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