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열심히 돌리고 있는 ks0 울트라 3대..
그동안 컴퓨터방에서 돌리다가 손님방이 비어서 와이프 잔소리 무릅쓰고 옆방으로 옮겨놨습니다.
채굴기가 방에서 사라지니 어쩜 이리도 조용한지, 비싸게 주고산 스피커 소리도 더 좋아진것 같고
키보드 소리도 참 듣기 좋네요..ㅋㅋ
618오버 때문에 3천RPM 팬을 달아놓은탓에 그동안 저 시끄러운걸 몇달씩이나 옆에 두고 어찌 살았는지...
팔지도 버리지도 그렇다고 멀리 두지도..가까이 두지도 못하는 애증의 관계..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채산성 처다보기 싫어서 그냥 나이스 해시 물려놓고 무지성으로 돌린지 한달됬네요.
요즘은 한 보름은 꼬박 돌려야 치킨 한마리 사먹을만 하군요...
모두들 성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