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충 인기있다싶은 코인들 짝퉁으로 복제되어 나온 코인들은 다들 비슷한 길로 끝날거 같네요. 솔직히 코인이라는게 주식처럼 무슨 객관적 자료가 없는 이상 그나마 백서나 로드맵, 코인 커뮤니티관리 등의 조건을 보고 투자하기 마련인데, 그냥 대충 아무코인 탕탕~ 복제해서 나온 코인들은 결말이 뻔하다는거죠. 그런 코인들이 제대로된 미래같은걸 구상해서 나왔을리가 없죠. 그냥 인기에 편승해서 잠깐 시선몰이 + 먹튀 목적으로 만들었겠죠...
물론 그런 목적으로 나온 코인이라도 자신이 제때 치고 빠질 자신이 있으면 돈버는 사람들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근게 그건 사실상 주식 단타같은 것과 다름없죠. 주식 단타 어쩌다가 한두번 하면 성공하는 사람들 많아도 결국 오래 하면 대부분 실패하죠? 이딴 잡코인들도 장시간 붙잡고 있으면 결국 망하는거죠... 이런 잡코인 손대고 싶은 분들은 초반에 얼른 먹고 바로 빠지세요. 그리고 초반에 잘 먹고 나면 다시 먹어보려고 접근하지 말고 그냥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세요.
다른건 몰라도 Fact는 적어도 개발자 먹튀같은건 별로 걱정안해도 될겁니다. 대부분의 코인들은 개발자들이 채굴 공개전에 자기 껄로 초반에 상당수를 캐놓거나 아니면 아예 개발자나 재단 몫으로 코인을 미리 발행해놓고 시작하기 때문에 개발자 먹튀가 문제가 되는데 Fact는 개발자가 약간 바보(?) 같아서인지 자기 자신도 다른 사람들하고 똑같이 캐고 있습니다. 재단따위 존재하지도 않고요. 팩트런이 커뮤니티 라던가에서 그나마 어느정도 신뢰를 받고 있는 이유가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개발자가 초반에 자기 몫 따로 챙겨놓은게 없다는 부분요.
지금 현재 가장 많이 보유한 지갑이 33000개 수준인데 전체 발행량의 5%도 안됩니다. 그게 개발자 지갑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먹튀문제에서만큼은 걱정안해도 될듯요. 반대로 먹튀가 걱정이 아니라 시장 반등같은 가격 안정성이 관건이겠죠. 팩트런은 주로 거래소 상장마저도 커뮤니티를 통한 사람들의 모금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죠. 특정 재단의 주도같은 걸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요. 결국 커뮤니티가 키워가는 느낌의 코인이죠. 이번에도 Gate.IO 상정 모금을 진행중이죠.
피린은 그래도 천장 한번 찍고 내려왔는데....칼슨 너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