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arlsen, Pyrin 등등 GPU 채굴쪽으로 제법 짭짤했던 코인들이 나왔었는데 다들 비슷한 운명을 걷는것 같네요.
1. 등장하자마자 바로바로 묻지마 캐기 시작하는 사람들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한다.
2. 초반에 엄청난 채산성을 자랑한다.
3. 하지만 사람들은 코인들의 가격이 얼마 못가 급락한 것이라고 확신하기에 캐지는 대로 바로바로 판매한다.
4. 캐지는 대로 바로바포 팔아대니 당연히 예정된 스토리대로 가격이 떨어진다.
5. 가격이 떨어지니까 슬슬 사람들이 채굴에서 빠져나가니 넷해시가 감소하고 채굴량이 증가한다.
6. 근데 늘어난 채굴량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어차피 전부 팔아대니까 가격은 지속적으로 낮아진다.
그뒤로는 계속 5,6번이 반복ㅋㅋㅋㅋㅋ
원래 가격이 안떨어지고 유지가 되려면 안팔고 누적시키는 사람들이 많아야 하는데
이런 종류 코인들은 워낙 미래가 뻔해보여서 사람들이 다들 들어오자마자 팔죠.
절대 가격 유지가 될수 없는 구조...
혹시나 채굴자들이 전부 팔아대로 그것을 뒤엎을만한 매수 - 해당 코인에 특별한 호재가 있어서 - 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무한 하락은 정해진 당첨이죠. ㅋ
너무 정확하십니다 ㅎㅎ 진정한 승리자는 해시레이트 사이트에 뜨기도 전에 캐놓고 사이트에 뜨고(=개나소나 알게되면)가격 떡상하면 그때 바로 팔아버리는 분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