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말에 이더 끝나면서 다 껐다가
최근 몇달 Radiant 캐봤는데... 이것도 어제 껐습니다. 돈이 안 되네요 ㅠㅠ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kaspa 아식이 흥하군요.
살짝 관심이 가긴 하는데...
18년 1월에 채굴에 발을 들였는데... 이제 6년차라니.. ㄷㄷ
그 중 반은 지금 포함 암흑기였던 거 같기도 하고 ㅠㅠ
그래도 어쨌든 수익을 봤으니, 성공했네요 ^^;
근데 이젠 ... 진짜 정리 시작해야겠어요...
작년 9월에 끄면서 여름까지만 버텨보자 그랬는데...
여름이네요.
전기료도 오르고, 월세도 오르고, 캡스도 오르고...
코인은 사라지지 않을꺼라 봅니다.
채굴도 사라지지 않을꺼라 봅니다.
채굴로 수익을 보는 것도 여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다만, 내가 채굴로 큰 수익을 보는 시기는 이제 끝인 것 같네요.
뭔가 잘 찾아보면 이런 암흑기에서도 약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버텨봤는데요...
아.. 심적으로도 힘들고... 예전보다 나이도 먹어서 몸도 힘들고... ㅋ (돈 잘 벌리면 안 힘들던데요 ㅎㅎㅎ)
본업에 충실하고, 내 삶에 더 충실할려구요.
채굴 .. 참 재밌었는데요 ㅎㅎ
정리 시작할려고 하니 막막.. 답답.. 귀찮네요...
하나하나 청소하고 테스트하고 판매글 쓰고 만나서 거래하고;;;;;;
암흑기라 매입하는 업체 가격도 별로고 ㅠㅠ
저는 rx570, rx5600xt, rx5700xt 같은 비선호 모델이 많아서;;;;
정리하는 데 몇 달 걸릴 것 같네요;;; (정리 잘 하는 Tip 좀 주십쇼~)
하여튼!
슬슬 정리하면서 판매글도 쓰고,
혹시나! 다시 채굴이 흥하는지 땡글 주시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흥해서 다시 돌리면 참 재밌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