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은 거의 없겠네요!

아 그렇군요...저는 아래로 향하는 줄 알았습니다...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근데 저렇게 냉각핀의 높이가 높은 구조에서 단순히 팬을 얻어두는 방식은 팬에 의해 발생한 대류량중 냉각핀에 영향을 주는 비율이 매우 낮게 됩니다. 따로 가이드같은 것을 만들어서 바람이 전부 냉각핀을 통과한다음 팬을 통해 배출되는 구조가 아닌한 그렇다는거죠. 공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냉각핀과 접촉하는 바람의 접촉 면적이니까요.

구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 사진처럼 팬을 얹어두는 것보다는 공기의 자연적인 대류방향(뜨거운 공기는 위로 향한다)과 역행되더라도 본체방향을 향해 팬이 바람을 불어넣는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마 실험해 보시면 온도가 그렇게 될겁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자연대류와 역행방향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죠. 그럼 추천할 만한 방법은... 본체를 세로방향으로 세우고 팬이 옆면에서 본체로 바람을 불어넣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본체 하부에 흡기팬이 있는 구조인건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저 본체의 방열판 중앙부에 구멍이 나있고,
그 구멍으로부터 바람이 빠져나오는 구조인가요? 그런 구조라면 본문의 방식이 낫겠죠.
다만 그 소형팬 2개와 저 배기팬 하나의 풍량은 서로 맞아야겠지만요.
공개된 사진으로는 방열판 안쪽에 구멍이 있는지 여부까지 확인이 힘드니까요.

1. 지금 배기팬을 얹어놓은 곳의 하부쪽에 본체내부로부터 바람이 빠져나오는 구멍이 뚫려있다.
=> 본문의 방법이 좋음
2. 지금 배기팬을 얹어놓은 곳의 하부쪽에 딱히 본체로부터 바람이 빠져나오는 구멍은 없다.
=> 본문의 방법보다는 반대방향이 더 효과적.

세부 사진을 좀더 검색해보니까 구멍이 뚫려있는게 맞군요
https://ae01.alicdn.com/kf/Sf738893bb76b452db77807888704f101Z.jpg?width=800&height=800&hash=1600
그렇다면 확실히 본문처럼 배기 방향으로 설치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근데 기본 쿨링팬이 좀 의문스러운 구조이기는 하네요.
보통 한쪽 방향에만 쿨링팬을 달고 그것도 소형팬을 설치하는 구조라면 대부분 배기팬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KS0는 기본팬이 소형흡기팬이라니...

저는 밀폐형 채굴 케이스에 넣었더니 딱 좋습니다
2대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