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팬이 돌아가는 팬 소음이라는게 대부분 무지향성 ( 거리에 따른 소음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 거리에서 위치에 따른 소음의 차이는 거의 없는 )인데, 저렇게 덕트를 달아놓으면 소음이 저 덕트방향으로 집중이 되어서 지향성 소음화될 가능성이 높겠죠. 저렇게 한다음 저 덕트 방향쪽에 대해서만 접근을 덜 하면 체감 소음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신기하네요 다들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네요. 중간에 흰색 부분이 덕트 환풍용 팬 맞죠? 200cfm정도 되나요? 저도 비슷하게 전용 덕트 3d print해서 양쪽에 대용량 한일 덕트용 환풍팬 (나름 저소음) 설치해서 실험해본 적이 있습니다. 해보니 전기도 별로 절약이 안되고 환풍팬도 비싸고 덩치가 너무 커서 랙에 한대 한대 설치가 너무 힘들더군요. 그런데 저는 한쪽에만 환풍팬 다니깐 온도가 안잡히던데 저렇게 해서 온도가 잡히나요? 달려있는 delta 6000rpm팬이 생각보다 풍량이 강해서(도합 1000cfm이 필요) 실용적인 크기중에는 대체할만한 덕트용 팬이 거의 없더라고요.
유튜브에 많이 있는 아이스박스안에 넣고 파이프로 열기 빼기도 해보고 미네랄 오일 유냉 도 해보고 했는데 저소음은 결국 수냉 키트가 결론이였습니다. 장터에 가시면 제가 올린 사진 있습니다.
이것도 비슷하네요. 저도 비슷해보이는 두가지 덕트 사이즈로 실험 했습니다 제 경우는 L7이 열이 많아서 온도가 정품팬만큼도 안나왔어요. 문제는 전기세인데 덕트팬이 정품팬처럼 기온에 따라서 속도가 변하는게 아니라서 전기세가 걱정되더군요. 아무쪼록 좋은 결과 나와서 많은 분들이 소음에서 해소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