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90%인대 코어온도가 전체적으로 60도 정도 되는거 봐선 배기 흡기 잘 되면 이번 여름은 무탈하게 지날 수 있을거 같은대요? 제껀 팬 80%에 흡기쪽 25도 배기쪽 31.3도 나오는데 3080fe랑 3080 zotac 각각 53, 55 / 84, 88도 나옵니다 심지어 둘다 써멀 교체 한겁니다 ;;;
코어온도나 메모리 온도 봐서는 써멀 작업 완전 잘된 것 같은데요. 써멀패드 작업 한 건데... 또 뚜껑 따면 뭘 더 할 조치가 있나요? 그리고 저리 착한 온도인데 염장 지르시는 듯...ㅋㅋ 저도 3080 2장 써멀작업까지 다 한 녀석들인데 메모리 온도 92도에서 96도 왔다갔다합니다. 저는 98도 아래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해시는 101정도 꾸준히 나옵니다.
써멀패드 작업을 할지 말지는 온도만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코어온도와의 차이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겁니다. 코어온도와 메모리 온도 간의 차이가 지나치게 크면 메모리의 열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니 써멀작업 해야하는거고, 코어온도와 메모리 온도차이가 적으면 써멀작업 필요가 없는거죠.
지금 본문 스샷보먄 대부분의 장비들이 코어온도와의 차이가 22~27도 정도 차이입니다. 그럼 써멀패드 작업 "전혀" 필요없습니다. 코어와 20도대 차이면 아주 좋은 겁니다.
지금 현재 메모리의 열응 쿨러로 충분히 잘 전달되고 있으니 거기에서 온도를 낮추려면 써멀패드 작업을 해야하는게 아니라 그냥 공조를 확충해서 채굴장 온도를 낮추는게 필요한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제품들은 써멀 작업해야죠. 그런 제품들은 대부분 코어온도랑 메모리정션온도간의 차이가 40~50도 이상 납니다. DDR6X 쓰는 제품계열중에 제 개인소유건 다른 채굴장의 물건이건 아마 제가 세팅하거나 설정도와드렸던 물건이 회사안가리고 다 합했을때 적게 잡아도 1000개는 넘어갈걸요?
아무튼 써멀패드 작업은 그냥 정션온도가 높으면 하는게 아니라 코어온도와의 차이를 보는게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어떤 채굴장에서 어떤 3080ti가 코어온도 80도 / 메모리정션온도 105를 찍으면 써멀패드 작업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채굴장 공조가 문제일까요? 당연히 채굴장 공조쪽이 문제인 겁니다. 코어온도와 메모리 온도간 25도 차이면 이미 메모리써멀패드는 충분히 제역할을 다 하고 있는거죠. 반대로 어떤 그래픽카드가 겨울에 코어온도 45도인데 메모리온도는 95도를 찍고 있습니다. 그런 제품들은 나중에 여름되면 문제생길수 있으니 써멀패드 작업이 필요한 제품들인거죠.
아무튼 지금 본문의 스샷으로 판단한다면, 지금 현재 상태에서 추가적인 써멀패드 작업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충분히 메모리열이 히트싱크로 전달되고 있는겁니다. 지금 써멀패드 작업 다시해서 낮출수 있는 온도는 잘해봐야 2~3도입니다. 여기서 메모리 온도를 굳이 더 낮추시려면 써멀패드 작업이 아니라 채굴장 온도를 더 낮추는게 맞다는거죠.
솔직히 지금 시즌에 채굴장 온도도 30도정도 유지되면 잘되고 있는 편이라서 그것도 필요없다고 보이지만요... 지금 한여름 시즌에 에어컨같은 장치를 쓰지 않는 이상 DDR6X 계열로 듀얼채굴 기준 메모리정션온도 90도 이하면 이미 충분하게 잘 잡고 있는겁니다. 이것보다 더 낮아지기를 바라는건 좀 과욕입니다. 88도 나오는걸 더 낮추려고 고민하시는건 그냥 정신소모입니다.
결론 : 이미 충분히 훌륭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니 더 손대려고 고민하지 마시고 다른 보다 더 유익한 일에 시간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생각해보니 코어와 메모리는 같은 방열판을 쓰고 있어서 온도 차이가 많이 안날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msi 슈프림은 코어쪽을 더 신경쓰다보니 코어는 낮은데 메모리가 많이 높긴해요 그래서 써멀패드 작업을 하면 메모리 온도가 20도 가까이 떨어지고 코어 온도가 20도 가까이 올라가네요. 듀얼 채굴을 하고 있어서 코어 온도도 무시 못하는 상태이기도 하구요. 의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