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컴의 박실장입니다!
채산성도 안좋은데, 더 안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서, 송구한 마음입니다 ㅠ
해당 요금은, 고압 갑 / 선택 II 기준입니다.
이미 요금 인상 고지가 나온만큼 궁금했는데요. 꼼꼼히 계산해 봤습니다.
4월에 한번, 9월에 한번, 해서, 약 9~10% 올린다고 들었는데. 계산해보니.
수치적으로 8% 가 상승했으며, 채굴장 운영 원가가 높아진 만큼. 체감은 더더욱 커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체감상 12~15% 로 느껴지네요 ㅠ_ㅠ)
시간대별로 다른, 경부하 / 중부하 / 최대 부하별 인상률이 다릅니다.
다만, 채굴의 특성상 24시간 가동함으로, 모두 더한후, KW 당 평균 비용을 산술평균을 냈습니다.
1. 경부하, 중부하, 최대부하 요금 합 (약 9% 인상)
2. 전력 기금 (약 14% 인상)
3. 기후 환경 요금 (약 45% 인상. 이건 좀 크네요 ㅠ_ㅠ)
4. 기본요금 (다행히 기본요금은 오르지 않음)
5. 부가세도 오른만큼 올랐지만,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1,2,3,4 모두 더해, 산술적 평균값을 내어 보니.
수치로 봐서는 전체적으로 8% 정도 인상됐습니다.
부가세도 반영한다면, 8.8% 정도 인상됐습니다.
이걸 다시 여름/겨울 요금에 적용하면, 조금 끔찍합니다 ㅠ_ㅠ
만약 가을에 요금을 한번 더 올리면, 지옥의 경험을 맛보게 될듯 합니다. 나눠서 올린다고 들었는데.
현재 인상 요금이, 한번에 다 적용된건지, 또 한번의 인상의 여지가
있는지 한전에 더 알아보고, 글 올려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채산성도 올라가고, 이더리움도 제 가격을 찾아 가길 기원볼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전국에 채굴장이 포화 상태이니. 채굴장을 여실 계획이신 분은 신중히 한번더 생각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추천은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