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채굴을 어깨넘어 배워가며 어느덧 3년쯤 되었네요 중간에 기계를 끈 기간이 있었지만요 ( 그동안 땡글은 눈팅만.. )
그런데 얼마전 멈춰 두고 너무 똥값이라 박아 두었던 채굴기를 꺼내어 돌려보니 고장난게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그동안 채굴기 셋팅만했지 AS끝난 제품들이 각각의 증상을 보이며 고장나있는데 어차피 고장난거 고쳐볼까 이리 저리 만져보고 뜯어보고
다 하면서 7개나 고장났던 물건들이 살아나서 지금 열심히 일을 하고있습니다. 2개는 전원부고장이라... 제가 어떻게 손을 못대겠네요ㅠㅠ
더 연습해보고 싶은데 멀쩡한놈들뿐이라 이제 재미가 끝났네요... 고장품을 구입해서 해볼까도 하다가 괜히 못고치면 돈날리는 것 같아서 못하겠고 멀쩡한놈 다 뜯어다가 다시 납땜부터 다시해볼까 하다가 멀쩡한놈 날릴까봐 못건들겠네요ㅋㅋ
다시 살아난 채굴붐에 다시한번 하루하루 재밌게 보내니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