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2~3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몇년동안 개고생해 가면서 채굴기 유지하면서 문득 드는 생각 입니다.
특히 여름에 더운 장비실에서 고장난 그래픽카드 유지보수 하면 정말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네요...
지금은 본전생각에 처분하기도 힘드네요... 장기전으로 가자는 결정을 내린지는 좀 되었습니다...
아무리 지금 시세가 좋다고 해도, 전기세 제외하면 저 또한 아직 본전도 못 찾은 상태 입니다...
그렇게 차트보고 열심히 운영해도 아직도 본전도 못 찾았습니다...
과거 운 좋아서 몇달만에 본전뽑고 탈출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게 말이 쉽죠... 운도 따랐던 거구요...
저 포함 2~3년 정도 채굴 하신 분들은 이제 장기적으로 보고 접근하고 있는것 뿐 입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했었더라면, 원금도 보전하면서 더 큰 이익을 챙겼으리라 생각 하네요...
지금도 총알 있지만, 신규 추가 투자를 꺼리는 부분중에 하나 입니다... 차라리 부동산에 투자하는 쪽으로 결정 했습니다...
투자를 할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돈버는 것만 생각하고 최악의 상황은 못 보는 것 입니다...
저라면 채굴에 투자 하느니, 소형 아파트에 투자 하렵니다...
채굴... 정말 현 장비만 하고, 더이상 추가 투자 안 하고, 제품 A/S 끝나는 5년 정도에는 고장나는 그래픽카드 버리면서 서서히 접을 생각 입니다... (대부분 조택 5년 A/S 되는 제품들 입니다.)
지금 현시세만 보지 마시고, 여기 게시판에 과거 시세 않좋을때 채굴 접는다는 글들 보면서 재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나중에 시세 떨어졌다고 전기세도 안 나오니, 접는다느니 그런 글들 부디 올리지 않으시기를 바래 봅니다...
버티는 사람도 힘 빠집니다...
차라리 부동산에 투자하세요...
그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돈 버는 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