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격적으로 땡글 가입일이 9월 말이었고, 본격적으로 활동한 시기가 18년부터가 그런지 채굴에 들어 갔다가 D3 같은 폭탄만 맞고 나오셨다는 후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채굴 접습니다 글을 보니.. 세상에는 저같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실제로 채굴 익절 하신 분이 많이 계신걸까요?
제가 본격적으로 땡글 가입일이 9월 말이었고, 본격적으로 활동한 시기가 18년부터가 그런지 채굴에 들어 갔다가 D3 같은 폭탄만 맞고 나오셨다는 후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채굴 접습니다 글을 보니.. 세상에는 저같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실제로 채굴 익절 하신 분이 많이 계신걸까요?
2017년 초 진입 후 수익금 재투자 안하신분들~
GPU 채굴 기준으로는 2013년 말에서 2014년 3월까지가 1차 황금기였습니다. 맥스코인을 처음부터 채굴하신 분은 3일만에 장비값을 뽑을 정도로 수익이 좋았죠. 어쨌든 이 당시 채굴하신 분은 한달만에 손익분기 달성하기도 했었습니다. 제 경우는 거의 끝물에 라이트코인 채굴 시도했다가 손해보고 접었던 기억이 있네요.
2차 황금기는 2016년 말에서 2017년 4월 정도까지인듯 합니다(정확한 시기는 기억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이후는 GPU 구하기가 어려워서 채굴기 480이나 1060 6 WAY 한 대당 300만원 넘고 그랬었죠. 이 때도 코인 선별을 잘 했으면 3~4개월만에, 그렇지 못해도 6개월만에 손익분기 넘고 그랬습니다(장비 중고 가격까지 고려해서). 다만 너무 비싸게 채굴기를 구입하고 비싼 임대료를 지불한 경우 손익 분기가 넘기 쉽지 않기도 했습니다. 듀얼 채굴이 일반적이었고 나중에 듀얼채굴한 시아코인으로도 꽤 벌 수 있었습니다.
ASIC은 GPU보다 일찍 규모의 경제에 들어가서 대량 채굴이 일반화되었습니다. F2pool이나 비트메인이 2013년 2014년에 선을 보이기 전에도 여러 ASIC 제작사들이 있었죠. 다만 비트메인 이후는 크게 경쟁력 있는 회사가 나타나지 못했고 그 이유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서 한계를 보인 것이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