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 메이커다오에서 $120M에 달하는 대규모 담보자산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작년 5월 대폭락 사태에서 그랬듯이 렌딩 서비스 이용자들의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으로 인한 미성숙함이 원인으로 보여질 수 있는데요, 세부 지표 해석 결과 이번 대규모 청산 사태는 오히려 렌딩 서비스 운용 자금 증가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렌딩 서비스는 양날의 검
메이커다오(MakerDAO), AAVE, Compound 등으로 대표되는 렌딩 프로토콜은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일 때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자산 가격 폭등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시장이 약세일 때는 담보자산 연쇄 청산으로 인해 자산 가격 폭락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례로 2021년 5월 18일, BSC 체인의 렌딩 프로토콜인 비너스 프로토콜(Venus Protocol)에서 하루 만에 발생했던 $200M이 넘는 규모의 담보 자산 청산은 가상 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2주 만에 22% 하락($2.58T → $1.195T)했던 5월 대폭락 사태의 촉진제로 작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대규모 청산과 시장 폭락의 원인으로 ▶️ '쟁글'에서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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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하락장에 발생한 메이커다오 대규모 청산! 렌딩 서비스 시장은 아직도 미성숙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