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한 줄 뉴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데이터 "FTT 상위 10개 고래 주소 점유율 92.22%"
-BTC 개발자, FTX·바이낸스 창업자에 토론 초청...SBF "참여 희망"
-바이낸스 CEO "FTT 매각... 바이낸스-FTX 간 싸움 아냐"
-ECB 총재 "EU 집행위, 곧 디지털 유로 관련 법안 제안"
-美 검사 "지난해 11월 다크웹 실크로드 관련 5만 BTC 압수"
-러시아 중앙은행 "암호화폐 과세·규제 보고서 발표... 자금세탁 언급 없어"
-코인원 실명계좌, 카카오뱅크로 변경
-FTX사건 이후 게이트아이오 거래소 회계감사 진행
-인도 중앙은행 부총재 "디지털 화폐가 법정화폐 대체할 수는 없어"
"미국 중간선거 때 까지는 오르지 않을까요?"
이제 어떤 스토리로 상승심리를 유발할지 궁금하네요. 목요일엔 CPI 발표도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하락의 트리거를 찾지 못해서 올라가고 있는 게 가장 이유가 큽니다. 일단 한 번 상승심리에 불이 붙었으니까요.
VIX 지수는 대표적으로 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변동성 지수'입니다. 현재 각종 기술적 지표상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즉 '너무 많이 하락해서 상승 압력이 강해지는' 상황이죠.
이 지수가 상승하면 미국증시가 하락하기 때문에 미국 증시의 하락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셔야겠습니다. 지금 당장 차트로는 제가 봐도 상승할 것 같은 차트입니다만...
글로벌 경제 상황, 기술적 분석, 빅데이터 등은 점점 상승 압력이 떨어져가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얼마간 더 오를 수 있더라도, 지금까지 오른 것 만큼 오르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FTX가 뱅크런, 즉 유동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해외 분석가 중 한 명이 주장했는데요.
FTX의 재정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어쨋든 루머와 바이낸스 대표의 발언으로 인해 FTX에서 자금이 엄청나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엔 제 돈도 있고요.
사람들은 약세장+루나,셀시우스 등의 사태 등으로 학습이 됐습니다. 일단 불안하면 돈부터 빼야 된다고요.
이런 영향을 받아서 결국 FTX 거래소 토큰인 FTT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 FTT 급락으로 인해 FTT를 이용해 파생상품, 대출을 했던 투자자들(FTX 자신도 포함될 수 있음)이 2차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죠.
시장 심리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이 상승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저는 이쯤에서 꺾일 가능성이 높겠다고 보고 있었으나 생각보다 더 가주는 모습입니다. 며칠 더 지켜보겠습니다.
[본 내용은 에임리치 무료방 오전 브리핑을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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