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요구하는 랜섬웨어 급증
컴퓨터나 파일을 인질로 잡고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해커들이 컴퓨터나 파일을 통째로 암호화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감행한 후 사이버 몸값을 요구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3분기 300만 건에 달하는 랜섬웨어 사고가 발생했다. 해커 공격으로 컴퓨터나 중요 파일이 암호화돼 접근할 수 없게 된 피해자는 수백 달러를 내고 복구를 요청한다. 최근 해커는 몸값으로 추적이 어려운 비트코인을 원한다. 가치 상승으로 비트코인 선호도는 더욱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