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비트코인의 강점 중 하나가 해외 송금인데,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송금이 되질 않다고 생각되네요.
1. 해외 송금의 전제는 한국에 있는 A가 한화 1,000원을 미국에 있는 B에게 한화 1,000원 가치를 갖고 있는 1 달러를 보냅니다.
2. 여기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한국에서는 1 비트코인이 한화 1,000원이고, 미국에서는 1 비트코인이 0.8달러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3. 비트코인의 기술을 활용하여, 한화 1,000원가치를 지닌 1 비트코인을 미국에 있는 B에게 보내면, B는 결국 1 비트코인에 해당되는 0.8달러밖에 받지 못합니다.
4. 거래소마다의 가격 차이 때문에, 결국 비트코인 해외 송금의 가치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땡글 유저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