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카풀코(Anarchapulco) - 자유주의자들의 컨퍼런스
아나카풀코는 매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리는 https://anarchapulco.com/
비폭력 아나키스트와 리버테리안들의 컨퍼런스이며 경제적으로는
아나코 캐피탈 (무정부 자본주의)를 추구합니다.
로저버는 매년 참석하고 있고 올해는 미국 공화당출신의 론폴(http://www.ronpaul.com/)이
참석하였습니다.
론폴은 미국정치인중에 드물게 오스트리아학파의 영향을 받은 정치인 입니다
그는 1970년 닉슨의 금본위제 폐지에 충격받아 정치에 입문했다고합니다.
론폴은 연방준비제도 철폐와 작은정부,금본위제회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http://kiki24.egloos.com/5293430
http://kiki24.egloos.com/5293432
론폴과 앨런 그린스펀의 청문회 내용을 요약한 블로그입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추정되며
댄라이머,로저버도 오스트리아학파 지지자들입니다.
그들은 정부주도의 케인즈학파를 반대하고 자유주의를 지향합니다.
오스트리아학파는 정부역활의 최소화를 주장하여 정치인에게 인기가 없었고 수학적모델을 많이 사용하지않아서
경제학주류에서 밀려났었지만 암호화폐의 부상과 더불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학파들은 암화화폐가 법정화폐를 대체하기위한 여러시도중 하나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아나코캐피탈과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아나카풀코는 벌써 내년 2019년 2월(14~17일)의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철학을 벗어나는 새로운 기술적 패러다임인것이죠.
오스트리아학파 방식이던, 케인즈 방식 의 정부주도 경제성장과 복지 파급이던,
블록체인 암호화폐 기반에서 모두다 구현 할수있습니다.
합의 알고리즘을 어떻게 가져 가냐에 따라 달라지는것이라 봅니다.
자유주의적이고 아나키즘 같은 부분에서 활용될수있겠지만, 블록체인의 기치는 커뮤니티 중심의 합의 지향입니다.
분권화라는 것이 개인의 절대자유는 아닌것이고,
도리어, 개인의 자율을 더 중시하는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