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제리입니다.
스팀의 웹지갑인 스팀잇 사이트 소스가 공개되었습니다. https://github.com/steemit/steemit.com
또한 이를 토대로 한국 사용자를 위한 스팀 GUI 개발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steemit.com/kr-gui/@clayop/gui
안녕하세요. 조제리입니다.
스팀의 웹지갑인 스팀잇 사이트 소스가 공개되었습니다. https://github.com/steemit/steemit.com
또한 이를 토대로 한국 사용자를 위한 스팀 GUI 개발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steemit.com/kr-gui/@clayop/gui
(1) 그 글쓴 사람의 임의의 두 시점뿐만 아니라, 그 글이 5일전에 포스팅되었는데, 그 시점과 지금 시점만 비교해봐도 고래의 지분율 하락이라는 경향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Legend 어카운트수, 어카운트 퍼센트, 지분 퍼센트
5일전 45 0.12 64.79%
현재 46 0.11 64.83%
물론 시점마다 변동은 있지만, 이것을 두고 고래의 지분율 하향세가 분명하다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 steemit 이 새유저 등록때 주는 10불 상당의 스팀은 스팀파워입니다. 즉 유동성이 극히 제한된 지출입니다. 이를 위해 30만불 상당의 스팀파워가 지급되는 동안, 정확히 얼마의 금액이 거래소를 통해 실제 USD 로 전환되었는지, 또는 다른 서브 어카운트로 들어갔는지, 또는 스팀파워다운으로 유동성이 있는 스팀으로 전환되었는지 정확한 분석은 해보지 못했지만, 제가 추측한 것은 폴로닉스로 이체된 스팀, 여러 서브 계좌로 이체된 스팀, 언제든지 캐시아웃이 가능한 2,213,847 스팀 발런스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실제 유저가 받은 30만불 또는 최소한 이중 캐시아웃된 금액에 비해 스팀잇이 캐시아웃했거나,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캐시아웃 할 수있는 형태로 존재하는 스팀의 규모가 수십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하지만 steeem inc 의 코인 입출금내역을 명세별로 분석한 자료를 못찾아서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기 어렵네요.
(3) abit 의 알고리듬이 뛰어났겠지요. 제가 위의 댓글에서 지적한 것은 abit 의 자신의 지분율을 이용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리워드중의 하나인 마켓메이커 리워드가 너무 소수에게 집중되어서, 이것도 소수 고래의 지위를 유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는 거지요.
(4) 대형 고래들이 자신의 가족, 여자친구, 친구 계정등에 투표를 해서 특정한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거나 심지어는 자신의 캐시아웃 방법으로 이용한다는 증거를 분명히 제시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이를 적발하거나, 차단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는 어떤 기준을 세우는 것도 매우 힘들다면, 분명 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거라는 짐작은 분명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게임이론의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인 죄수의 딜레마와 비슷한 상황이죠. 분명히 고래는 가장 좋은 컨텐츠를, 전체 네트워크에 가장 큰 이익이 되는 컨텐츠를 골라 거기에 투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모두 다 그렇게 행동하면 전부 윈윈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한다는 것을 보장할 수 없다면, 항상 자신의 직접적인 이익이 우선이 됩니다.
물론 너무 노골적으로 형편없는 컨텐츠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투표를 계속 하다보면 다른 사람이 간파하겠지요. 이 정도의 노출이 되지 않는 선에서 케시아웃을 하기에 블로그 리워드는 너무 좋은 표적감입니다. 리워드의 50%는 스팀달러니까 바로 캐시전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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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자본구조가 steemit, inc 와 소수의 인원에게 집중되어 있고, 이들의 큐레이션 voting 파워가 과도하다는 문제가 있지만, steemit, inc 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시장에 지분을 내다 팔건, 다른형태로 분배하던 상대적으로지분율이 낮아지기는 할 것입니다.
하지만 sns 커뮤니티의 특징상 특정한 커뮤니티의 활동은 특정한 언어중심으로 뭉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어 sns 커뮤니티에 영어권 사용자의 기여는 매우 미미할 것으로 봅니다. 결국 마켓팅, 컨텐츠 관리, 비지니스 모델 개발 등은 한국어 사용자들이 중심이 되어 사이트를 빌덥해나가야 되는데, 여기에 참여할 초기 주도 그룹과, 이후 각 주제별 파워 블로거, 또는 컨텐츠 생산자들이 붙어야 되고 이들의 노력이 막대하게 필요한데, 이들이 성공했을 경우 받게될 지분상의 보상이 얼마나 될지 매우 회의적입니다.
물론 돈 한푼 한들어오는 (정확히는 가끔 기부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땡글보다야 낫다고 할 수 있지만, 비전을 좀 장기적으로 본다면, 한국어 중심의 서비스는 한국사람들이 주체가 되고, 그 열매의 대부분이 한국사람들에게 돌아오는 구조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한국 스팀 투자그룹이 이미 전체지분을 30% 정도 먹고, 본격적으로 한국어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는 것이라면 좀 다른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스팀의 모델이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아톰님이 관심이 많으시면 새로운 체인의 코인을 만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네.. 그렇네요..
하지만, 가상코인에서 제가 본 가장 가능성이 있는 모델을 가진 것이 스팀잇입니다.
여러 개의 복사 코인이 생길 것이고 한국에서도 새 코인을 만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