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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생긴지 1년...처음엔 수수료 있다가..점점 낮추다가..지금 0%

엑스코인..처음부터 0%

나머지 거래소 등등...거의 다 0%


각 부가서비스에 쬐금의 수수료가 있다지만..

각 부가서비스 이용은 거의 없다고 생각되고..


수수료 0%라면...각 거래소 생기고..6개월쯤 이후에는..

자본금 다 까먹고..


과연 다들..앞으로 어떻게..생존할 수 있을까요?????


0
댓글 17
  • ?
    치킨게임같아요...살아 남는 자가 다 먹는 파워 게임...
  • 일단 시장 자체가 워낙 작으니......
    거래소 선택은 사용자에게 맡기더라도 가상화폐 자체의 거래 볼륨을 키울수 있는 일은 공동으로 추진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협력할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 ?
    엑스코인 하루거래량..500BTC ~1000 BTC, 3억~7억, 코빗 100+ ... 거래량만 많아진다면 괜찬아지는걸까요? 이익은 계속 0.... 웬지 제가 거래소를 운영하는 입장이라면..버티다 버티다..딴생각(?)이 들지도.. 괜히 우려스럽습니다..
  • @에셈
    500~1000 이면 꽤 많은 거래량인데...
  • 코빗과 코인플러그는
    일찍이 미국에서 투자를 유치한것이
    바탕이 되고 있지만 나머지 거래소는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 환전수수료가 있습니다
  • ?
    @lion
    원화 환전수수료.. 1000원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
    @lion
    무슨 환전수수료요?
  • ?
    IT 시장이라는게 오프라인 시장이나 동네 슈퍼처럼 물건 파는 족족 이윤이 남아야 하는것하고 개념이 다르죠.
    한때 붐이었던 소설커머스중 티켓몬스터가 작년까지 누적적자가 1000억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업체에 4000억에 팔렸습니다.

    당장에 수수료를 붙여서 이익을 내고 점유율이 떨어지는것보다
    지금의 수수료 정도를 투자로 생각하고 점유율을 높이는게 시장이 커졌을때 더 큰 기회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코빗이 Xcoin에 역전된것은..
    예견된것이기도 하면서 안타깝기도 한것이죠.
    왜냐면..
    코빗도 지금 수수료가 무료거든요.
    사업에는 먼저하는곳이 그 효과를 보지
    어쩔수 없이 따라는곳은 아무 실익을 보지 못합니다.
    Gmail이 처음에 2GB 공간을 준다고 했을때 엄청 파격적이었죠.
    당시 몇십메가가 고작이던것을
    메일시장에 처음 들어오면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한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상 2GB 용량을 주더라도 중복제거나 스팸처리만 잘하면 실 사용량은 10분의 1도 안되게 줄일수 있습니다.
    누가 지메일 2GB 꽉꽉 채워 쓸까요.
    어쨋든.. 메일시장에서 후발 주자인데도 그런 파격성 때문에 점유율을 많이 높일수 있었고
    경쟁을 위해 다른 업체들도 "어쩔수 없이" 기가 단위의 용량을 주었지만
    그후에는 2기가가 아니라 4기가 10기가를 줘도 그 효과는 거의 없었죠.
    2기가라는 파격성 때문에 엄청난 귀찮음을 무릎쓰고 옮긴거지만..
    어차피 2기가도 다 못쓰는데 다음이나 네이버가 4기가 준다고 쉽게 옮기지 않는다는거죠.

    어차피 할거 왜 처음에는 원가 계산에 안되는 이유만 갖다 붙이다가
    지메일이 시작을 하니 "어쩔수 없이"하냐는거죠.

    말이 길어졌는데..
    빗코인이 조금만 더 주목받고 활성화 된다면 자금은 빗코인 관련 회사에 몰릴것이고
    (오죽 갈곳이 없으면 제이씨현 이런곳으로 돈이 몰릴까요)
    그중에 거래소의 가치는 무조건 점유율과 거래량으로 좌우되지
    수수료로 얼마를 남기느냐가 가치의 척도가 되지는 않을것입니다.
  • ?
    @건설로봇
    말씀 맞습니다..동네수퍼 이윤개념이 아니지요.하지만 매출이 0인 회사는 투자없이 언제까지 버틸순 없구요..투자할 가치가 있는 회사수준으로 올라와야 하는데요..티몬 등 말씀하신 회사는요.적자지만요..매출이 상당한 규모의 회사입니다.매출이 있으면 은행에서 돈도 빌릴수 있고요...그래서 더 키우고..적자..근데 지금 우리나라 거래소는 매출이..
  • @건설로봇
    개인적으로는 코빗이 돈 긁어 모을때, 좀더 인프라에 투자해서 좀더 나은 웹 사이트와 앱을 개발했음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 ?
    @calmlake79
    제가 지적하는 부분이그부분입니다
  • @건설로봇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맞습니다...지금 트위터도 실제 수익모델이 변변찮은데도,
    시장 영향력이 강하다 보니, 엄청난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죠.. 또한 꼭 수익만 기업의 가치로 환산되는 것도 아니구요..
  • ?
    @건설로봇
    참 쉽게 잘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오죽 갈곳이 없으면 제이씨현 이런곳으로 돈이 몰릴까요'
    이부분은 격하게 공감합니다
  • ?
    @인지조화
    예전에 lcd 초창기 시절에 엘씨디 관련 상장된 회사가 없으니 상장된 백라이트 업체 주가가 폭등했었죠. 엘씨디 재료를 업고요. 게놈지도 발표로 생명공학주 시세 분출 할때는 관련주가 적으니 실험용 생쥐 공급하는 회사 주가가 폭등하구요
  • ?
    당장에 수익이 없으면 서버비나 직원 월급은 어떻게 주냐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Xcoin의 경우 제가 장담하는데 지금 당장에 투자받으려고 맘만 먹으면
    초기투자도 아니고 5배수 10배수 정도로도 몇억 정도는 투자 받을수 있습니다.

    코빗은 빗코 1200불 시절에 그 많던 거래량에 수수료 다 먹고
    미국에서 투자도 받아서 돈좀 있을건데..
    근본을 다진다고 보안에 돈을 엄청 들였는지 사업방향에 대한 의사결정에 미쓰가 있었죠.
    그때 코빗이 수수료 무료했으면 후발 업체들에게 틈이 없었겠죠.
    돈좀 주고 증권사 마켓팅 하는 사람들한테 컨설팅도 받고 했어야 했는데..
    너무 엔지니어적으로만 접근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 ?
    @건설로봇
    안타깝죠. 수수료 0%는 아니더라도 증권사 수준인 소숫점 단위만 되었더라도 역전당하지는 않았을 뿐더러 후발주자가 발디딜 틈이 없었을 텐데, 선심쓰듯이 4%니 2%니 하다가 결국 엑스코인에서 치고 나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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