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시작한지 6주가 지났습니다.
2주차에 데이터를 리셋한 이후로는 4주째 리셋없이(원금 변동없이) 가고 있습니다.
처음 예상대로 움직이고 있긴 하지만, 개선할 점이 보입니다.
1. [분할진입 -> 일시청산] 구조여서, 청산 시점에 완전 청산이 안 되고 물려버리는게 보이네요.
이 부분은 [분할진입 -> 분할청산] 구조로 바꾸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2. 수익율이 저조합니다.
130만원과 4.38BTC를 들고 시작했는데, 청산 완료 수익은 4300원과 0.038BTC 입니다.
1.8BTC가 부분청산된 것까지 반영하면 실제 수익은 7000원과 0.05BTC 정도입니다. (0.5%/월)
현재 보수적으로(1회 진입시 5% 투입) 하도록 되어 있어서 기대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20% 정도로 늘리면 월 2% 정도의 수익이니 괜찮아보이긴한데,
고변동성 구간을 만나면 위험해질 수 있으니 아직 실행에 옮기진 못하고 있습니다.
3. 현재는 가격의 방향을 예측하지 않는 시스템이지만, 바꿔볼까합니다.
값이 오르고 내리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면 수익율을 무척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방향성 부분은 아예 포기하고 시스템을 설계했는데요,
코인에스의 예측 시스템이 도와준다면 좀더 나은 시스템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코인에스의 왕건일 대표님과 계속 협의해서 진행할까합니다.
4. 청산 수익율을 높이는 방안
현재는 2%만 벌면 청산하도록 해 놓았는데, 이 부분도 개선이 필요하네요.
하루 5~10% 변동은 자주 나오니, 청산 목표 수익율을 높이면 수익율도 개선되리라 생각됩니다.
4월은 참 바쁘군요.
다음 주까지도 개인적인 일정 때문에 작업을 계속 진행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적다보니 개인 일기처럼 보이기도 하는군요. ㅎㅎ
다다음 주에 시간 여유가 생기면 오늘 글을 참고해서 작업을 계속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