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전설’ 개발한 액토즈소프트 창업자의 블록체인 진출
액토즈소프트의 창업자이자 하드웨어 블록체인 회사 ‘미디움(MEDIUM)’의 창업자이기도
한 현영권 대표는 블록체인 업계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시키고 중국에서는 샨다엔터테이먼트를 나스닥에 상장 시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력이 있는 현영권 대표가 블록체인에 뛰어들자 업계에서는 주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왜 블록체인 업계에 뛰어들게 되었을까?
현영권 대표는 ‘블록체인은 보안의 연장선’이라고 이야기 한 만큼 게임과 보안 업계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본 것이 아닐까한다.
‘미디움(MEDIUM)은 블록체인의 낮은 TPS를 하드웨어 블록체인 처리장치 BPU(Blockchain Processing Unit)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블록체인의 낮은 TPS를 극복하려고한다.
고려대 블록체인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10만 TPS 이상의 속도를 구현했고, 100만 TPS를 목표로 하고있다.
최근에는 중국교육부와 유초중고등학생들의 학적을 블록체인화하는 MOU를 체결하였으며,
중국 국영 통신기업인 차이나텔레콤과의 기술시연회를 개최해 MOU초읽기에 들어갔다.
또한 보안 기술, 지적자산(IP) 코어 공급업체인 Silex Insight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처리속도 고도화 및 사용 수준의 안정성을 더욱 견고히 했다고 한다.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 30만TPS정도가 필요하며, 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규모의 서버와 유지비용이 들어가지만,
미디움(MEDIUM)의 솔루션을 이용한다면 캐비닛 정도의 장소와 비용이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현영권 대표는 ‘실생활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만들고, 파트너사들을 중심으로
얼라이언스를 만들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