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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커뮤니티에 다시 왔습니다. 오랜만에 좋은글을 올렸으면 좋으련만... 간만에 트레이딩을 할까하고 했는데 첫거래부터 망했네요.
신용거래라는게 단순히 3배 빌려주는게 아니라 얼마까지 쓸수있는 신용 통장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되는데
신용/미수 거래를 하는 거래소에서 이 단순한 개념도 이해를 못하는 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50만원을 입금해서 300만원에 0.5 비트코인 즉 150만원 어치 비트코인을 빌려서 매도 했습니다.
비트 코인이 계속 오르길래 포지션을 정리하고자 150만원으로 (1개 320만원) 0.4681개를 매수하여 갚았습니다.
여기 까지가 제 상황입니다. 지금 저는 -0.0319 즉 10만원 만큼 손실인 상황이지요.
상식적으로 50만원에서 10만원 손실이므로 40만원 어치의 거래가 가능해야 합니다.
또는 신용을 다시 쓴다면 120만원 어치의 거래가 가능해야 합니다.
하지만 빗썸의 시스템에선 제가 빗코 -0.0319이기 때문에 이전에 빌려준 비트코인을 다 갚지 못한 상황에서 현금 또는 비트코인을 다시 빌려줄 수 없는 상황같습니다.
어디까지가 자기 자본이고 어디까지가 미수금인지도 모르는 거죠.
그래서 저는 빗썸안에 단 1원도 0.000000001 비트코인도 거래도 출금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고객센터에서는 겨우 연결되었더니 이메일로 내역 보내달라고 하고 미수금이 있는걸로 나온다고 하고...
아니 기본 수학을 이렇게 못하면서 거래소 운영이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이전에 빗코 50만원 사이였을때 트레이딩으로 벌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오랜만에 왔는데 완전 낭패이네요.
...
CoinDozer 님의 도움으로 해결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50만원으로 (1개 320만원) 0.4681개를 매수하여 갚았습니다."
라고 하셨으니, 공매도를 청산하셨다는 뜻으로 이해되는데요.
"이전에 빌려준 비트코인을 다 갚지 못한 상황에서 "라고 빗썸에서 말했다는건
직전 공매도건을 청산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그쪽에서 말한것 같습니다.
저는 주식은 신용/미수거래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코인판에서는 공매도와 공매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없더군요.
코인원도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