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코인 입출금도 안되는 무분별한 상장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경마장으로 만드는 것에 불만이 있어서 빗썸을 의리상 이용했읍죠. 

 

코인 상장도 미국의 코인 베이스처럼 엄선해서 상장하는 느낌도 주고 자기들도 무분별한 상장은 피하겠다고 홍보도 하고 그랬던 걸로 아는데...

 

그 뒤로 다들 아시다시피 제대로 된 상장은 이오스 이후로 거의 없습니다. 이제는 한몫 챙기고 바로 뜰려고 작정했는지 아니면 직원 채용으로 적자가 누적되서 급전이 필요했는지는 몰라도 시총 100위권 밖 코인도 막상장하길래 완전히 관심 끊었습니다.

 

코인 상장시 리베이트가 꽤 되죠. 빗썸은 모르겠으나 보통 한 10억 정도?

 

사실 업비트 경마장이 괘씸하긴 해도 시스템 적으로 빗썸보다 앞선 것은 사실이죠. 빗썸 전에 1000만원 정도 출금하려는데 3번인가 빠꾸먹는 것 보고 황당하더군요.

 

뭐 이미 서버 상시 다운이야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이 새X들은 정신 못차리고 정규직 400명 늘렸다고 홍보하길래 업비트로 진작에 갈아탔죠. 시스템적으로 해결해야지 쪽수로 해결하는 병X들은 이미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결국 보.안.사.고.

 

돈을 직원들 월급 주는데 다 써버렸나... 보안과 서버에 투자했어야.. 쯧쯧

욕심 덜 부리고 내실에 충실해서 한국의 코인베이스로 남았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거래소가 되었을텐데..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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