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개돼지입니다.
개돼지로 사육 당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정보를 찾고 공유하겠습니다.
오늘의 음식은 새로나온 반타 네트워크입니다. 쩝쩝
1. WHAT?
-기반 기술 플랫폼
반타(VANTA)는 프로토콜, API 와 같이 생태계 전체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 플랫폼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아직 블록체인은 생태계 초기단계라 보고, 성숙한 시장이 되기 위해 기반 기술부터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프로젝트가 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블록체인을 이어주는 인터체인 기술 또한 하나의 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타는 '통신' 분야로 생태계 전체를 이어줄 수 있는 확실한 목표가 있고, 이에 대한 니즈는 확실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Overview
'블록체인 + 통신 기술'
블록체인의 장점인 보안성과 점점 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교환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real-time communication 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반타의 특징은 '보안성'과 '확장성'인 것 같아 이에 대한 내용을 주로 써보려고 합니다.
- 보안성
통신분야의 하나인 소셜네트워크를 예를 들어보면 일반적으로 중앙화된 서버를 쓰기 때문에 자칫 해킹이라도 당할 경우 사용자의 대화가 만천하에 뿌려질 수 있는 위험이 항상 존재하게 됩니다.
현재 소셜네트워크는 왼쪽과 같은 방식으로, A라는 사람이 보낸 대화내용은 중앙서버를 거쳐 B에게 전송되고 있죠. 반면 반타 네트워크를 보면 특정 노드에 의해 전송되고 그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히 우리가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은 누군가가 볼 수 없어야 하는데, 이제야 블록체인을 통해 구현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나온 것 같네요.
-확장성
"빅데이터 시대다.", "데이터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결국 통신도 데이터를 보내는 기술로, 이 쏟아지는 데이터를 받쳐줄만한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중앙 서버만으로 다 처리하기엔 비용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반타는 모든 핸드폰, 컴퓨터가 노드가 될 수 있고, 각종 노드들이 하나의 서버가 되어줌으로써 무한대의 확장성을 통해 4차 산업의 데이터 홍수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타의 'INFINITY Connect' 슬로건)
3. Patner & advisor
파트너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한양대, 올비트, 로켓퓨얼이 있군요.
기존의 통신 쪽에 있는 보이스로코라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리버스 ico 인 것 같고, 한양대학교 Mini Lab 에서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켓퓨얼은 괜찮은 포폴을 가지고 있는 vc이고 올비트는 파트너사면 나중에 상장되지 않을까요?
CEO 경력을 보니 오라클에 12년간 종사했던 분이고, 최창남 어드바이저님도 현 오라클 메인 디렉터에 있는 걸 보니 회사가 꽤 밀접한 사이인 것 같습니다. 또한 마소 부사장인 최윤석님이 어드바이저로 어디든 붙일 수 있는 통신분야의 특성상 기술만 잘 발전된다면 같은 IT업계인 오라클, 마소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가장 놀랐던 점은 .. 정 헨리 어드바이저를 보니 DFJ CEO로 적혀있길래 어떤 회산가 조사해보니 팀 드레이퍼가 세운 벤처케피탈사더군요... 이분은 한국쪽 CEO로 투자한거 같은데 외국에서 꽤 인지도가 있는 VC가 붙은 걸로 보이네요.
내부적으로 반타에 맞는 컨센서스를 자체 개발하였고, 내부적으로 꽤 튼실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깊숙히 공부해서 쭉쭉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반타는 지난 18일 프라이빗 밋업에서 특별연사로 코인ㅍ ㅣ닛 대표가 참여했습니다. 오늘 코인ㅍ ㅣ닛 거래소는 린피니티라는 코인을 2원에 상장시키며 1,800원까지 올라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코인ㅍ ㅣ닛과 반타네트워크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개돼지 탈출!!
반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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